2018년 7월 16일 월요일/ 새벽기도 162일째 설교 (창 162번째 설교)
162-162 창45:1-8
1.회개와 감동 - 진정한 회개가 감동을 준다. 1절“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에게 자기를 알리니 때에 그와 함께한 자가 없었더라”, 요셉이 자신의 신분을 숨기다가 이처럼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방성대곡하며 자신의 신분을 밝힌 것은 유다의 진실어린 회개에 의한 감동이 임했기 때문이다.
요셉은 베냐민과 함께 있기 위하여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어 베냐민이 도둑인양 가장하여 베냐민을 데리고 있으려 했으나 유다가 베냐민을 대신하여 베냐민의 죄값을 자신이 담당하여 자신이 종이 되겠다고 하고 자신들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자신들의 죄악을 적발하셨다고 하면서 요셉에게 행했던 못쓸 짓을 회개하는 것을 보고 요셉이 감동을 한 것이다.
이처럼 진심어린 회개는 하나님만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동을 준다. 회개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는다. 롬14:18“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2.회개와 자유 – 5절“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유다의 진정한 회개에 요셉은 형들이 한 행동에 대해 완전한 용서를 한다. 요셉은 용서를 해도 형들의 진정한 회개가 없었다면 진정한 형제간의 화합이 이루어질 수가 없다. 요셉이 용서를 해도 형들은 자신들이 지은 죄에 대해 얽매여 요셉이 죽을 때까지 두려움에 쌓여 있었을 것이다.
3절“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능히 대답하지 못하는지라”, 온전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의 자세는 두려움이다.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성도를 일방적으로 용서해 주신다고 해도 성도 자신의 진정한 회개가 없다면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태가 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죄로부터 진정한 자유자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회개가 있어야 한다. 회개하고 다시는 종의 멍에인 죄를 짓지 말도록 해야 한다. 갈5:1“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요일1:6-10“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3.용서하는 자 – 8절“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요셉은 자신에게 일어난 종으로 팔려가고 옥살이하고 총리가 된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신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 자신이 원해서 태어난 사람이 없다. 죽을 때 또한 자신이 원하는 때에 죽는 사람도 없다. 시작과 끝이 하나님이 하셨으니 중간의 삶도 당연히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는 자만이 용서가 가능하다. 내가 인생의 주인이 아니니 상대에 대한 원한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자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다. 롬12:14“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12:17-21“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살전5: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4.성도의 사명 – 5절에서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에 먼저 보내신 것은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라고 고백한다. 성도의 사명은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다. 요셉을 형들보다 먼저 애굽에 보내셨듯이 우리를 먼저 예수 믿게 하신 것은 생명을 구원하라는 것이다. 마28:18-20“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고전9: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막16:15“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딤후4:1-2“하나님 앞과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렘20:9“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행20:24“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5.성도의 우수성 – 8절에서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을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셨다고 한다. 이는 바로보다 직책이 위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는 일이 바로 위에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바로에게 영향을 주어 자신의 말대로 정치를 하고 있다.
성도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성도는 하나님께로부터 4중메달을 받았다. 벧전2:9-11“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그러므로 성도들은 영적 제사장으로서 주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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