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7일 화요일/ 새벽기도 163일째 설교 (창 163번째 설교)
163-163 창45:9-20
1.좋은 소식 – 9절“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고하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말고 내려오사”, 요셉은 자신이 애굽총리가 된 기쁜 소식을 아버지 야곱에게 속히 전하라고 한다. 좋은 소식은 속히 전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이 복음이다. 우리의 영이 살 수 있는 좋은 소식이 복음이다. 그 소식을 듣고 믿고 있는 우리는 그 복음을 모르는 사람에게 속히 전해야 한다.
왕하7장에 사마리아 성을 아람군이 포위하고 있어 굶주림이 있을 때 문둥이 네 사람이 굶어죽으나 아람군에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성문을 나가 아람군에게 가니 하나님께서 아람군에게 병거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소리로 듣게 하셔서 모두 도망가게 된다. 이에 문둥이 네 명은 음식을 실컷먹고 탈취물을 마음껏 가진 후에 왕하7:9“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렘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고전9: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2.하나님의 섭리 – 9절에 요셉은 하나님이 자기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다고 한다. 표면적으로는 바로가 요셉을 총리로 세웠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는 것이다. 총리로 세운 것 뿐 아니라 형제들이 노예상에게 팔아서 애굽 온 것도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하고 이런 사상을 청지기까지 본받아 형제들의 곡식자루에 넣었던 돈도 하나님이 넣었다고 한다.
이 신앙이 요셉을 종살이와 옥살이에서 형통하게 만든 원인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표면적으로만 보지 말고 그 이면에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있어야 한다.
신전 사상을 가진 자는 인간관계의 원한은 사소한 것, 의미 없는 것이 된다. 그래서 요셉은 형제들에게 용서이 발언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창45:5“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또 아버지 야곱이 죽고나자 형들은 또 두려움에 쌓인다. 아버지 때문에 지금까지 살려 두었지만 이제 아버지도 없으니 자신들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그들을 위로 한다. 창50: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요셉이 고백에서 보면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임을 알 수 있다. 롬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리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3.고센 땅 – 10절“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있어서 나와 가깝게 하소서”, 고센 땅은 ①나일강 하류 삼각주 지방: 고센은 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나일강은 세계에서 제일 긴 강으로서 문명의 발생지가 될 정도로 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아프리카를 낙원으로 바꾸는 강이 나일강이다. 물은 곳 말씀이다.
②나일 동쪽의 목초 지역으로 유목에 적합한 지역: 성도는 양이다. 양은 목초지에 거해야 한다. 양의 꼴은 풀이듯이 성도듸 꼴은 말씀이다. 즉 말씀이 풍부한 곳에 거해야 한다. 성경이 고센이고 예배가 고센이다.
③우상이 만연한 애굽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우상이 뜸함: 성도들은 환경을 잘 가려서 거해야 한다.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벧후2:7-8“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 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④가나안으로 돌아가기 좋은 지역이다. 항상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며 살 듯이 성도는 영적으로 천국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4.요셉의 성숙한 인격 - ①주변사람들의 축하: 16절“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 신복이 기뻐하고”, 요셉은 출신이 이방인, 종, 죄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바로와 그 신복들은 요셉이 총리 된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셉에 대해 호위적이다. 자기 사랑은 자기가 받는 법인데 요셉은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덕을 쌓았음을 보여준다.
요셉이 전에는 형들에게 핍박을 받았는데 그 책임이 요셉에게 2%정도 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채색옷을 입고 지냈다. 채색 옷은 긴 옷으로 작업복이 아닌 관리자 복이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의 편애부터 마음이 불편했다. 그런데 요셉은 채색옷을 형들이 싫어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도단에 갔을 때에도 채색 옷을 입고 간다. [고급차를 탄 아이들이 시선 없는 곳에 내리는 것]
또한 꿈 이야기를 할 때에 자랑하듯이 말한다. 그러니 꿈 내용도 마음에 안 드는데 말투까지 거스려 더 시기와 미움을 받는다. 또 형들의 잘못을 보면 아버지 야곱에게 고자질 하던 요셉이었다.
이러던 요셉이 종살이, 옥살이를 통하여 인격이 가다듬어져 애굽 총리로 있으면서 모든 사람에게 시기와 미움을 받지 않고 진정으로 축하를 받을 수 있는 인격이 된 것이다. 고난이 사람의 인격을 성숙시킨다. 고난을 하나님 안에서 받아들이는 자는 인격을 성숙하게 한다. 욥23:10“나의 가
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시119:71“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주위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을 보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해야 한다. 고후2:15“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마5:14-16“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헤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②초청: 18절“너희 아비와 너희 가속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애굽 왕 바로가 요셉의 형제들이 온 것을 알고 요셉의 전 가족을 초청한다. 이는 요셉의 충성이 얼마나 인정을 받고 있는가를 나타내주는 증거이다. 롬14:18“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5.미련 금지 – 20절“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 바로는 애굽으로 오는데 있어서 가나안에서 쓰던 기구로 인해 애굽으로 오는 것을 지체하지 말라고 한다. 가나안에서 쓰던 기구를 버리고 애굽에 오면 애굽에 더 좋은 기구가 있다.
사람이 습관을 바꾸기가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 습관을 버리라고 하시기 보다 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심으로 구습을 버리게 하신다. 말을 타는 사람이 말이 위험하다고 말을 타지 않으려하면 불편해서 곧 다시 말을 타게 된다. 그러나 마차가 생기면 말을 타지 않게 된다. 하나님은 구습을 버리게 하시기 위해 더 좋은 것을 주신다. 엡4: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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