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164 [권력] 창45:21-28 권력을 주심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심이다 [배목새벽설교]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새벽기도 164일째 설교 (창 164번째 설교)

164-164 창45:21-28

1.받은 사랑, 주는 사랑 – 22절“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요셉은 야곱으로부터 특별 사랑을 받고 자랐다. 사랑을 받은 사람은 받은데로 남에게 준다. 요셉은 야곱이 자신에게 해준 것 같이 베냐민에게 하고 있다.

2.선으로 악을 이김 – 22절에 요셉이 형제들에게 옷을 준다. 22년 전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옷 벗김을 당했다. 창37:23-24“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즉 요셉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긴 것이다. 롬12:14“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12:17-21“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살전5: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3.세심한 배려 – 23절“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비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비에게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애굽으로 올 때 쓸 길 양식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인다.

4.성경의 긍정성 – 24절“이에 형들을 돌려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누중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다투지 말라는 것은 요셉을 판 일에 대해 책임전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도 요셉을 파는데 열심을 낸 사람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요셉을 살리기에 힘쓴 사람 이름만 나온다. 르우벤은 죽이지는 말자고 했고 유다는 그냥 팔자고 했다. 그 둘로 인해 요셉의 생명이 유지된 것이다.

5.불신 – 26절“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아들들은 요셉이 총리가 되었음을 기쁨으로 야곱에게 말한다. 그러나 야곱은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이는 아들들이 평소에 야곱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 증거이다. 그들은 세겜에서 셈족을 속이고 집단 살해하고, 르우벤은 빌하와 통간하는 행위를 통해 그들의 신뢰가 깨져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신뢰를 쌓아야 하는 것은 잘못하면 늑대소년 취급 받기 때문이다.

6.아버지 마음 – 28절“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요셉은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되었다는 말에 총리가 된 것보다도 살아있음에 더욱 기쁨을 표시한다. 이처럼 부모의 마음은 보다 근본적인 것에 관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