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3 [형제사랑] 형제가 이루지 못한 일을 대신 이루어주는 사랑 (신25:5-10 형제사랑, 본문자막) [배목새벽설교]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새벽기도 1063일째 설교 신명기 336번째 설교
신25:5-10 형제가 동거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의 낳은 첫아들로 그 죽은 형제의 후사를 잇게 하여 그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7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취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거든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내게 행치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8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이를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 취하기를 즐겨 아니하노라 하거든 9 그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거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할 것이며 10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의 집이라 칭할 것이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jBUOCNam5b0
1063 210311목 신25:5-10 (25-18)
1.형제의 임무를 대신 수행 - 5-6절“형제가 동거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그 영인의 낳은 첫아들로 그 죽은 형제의 후사를 잇게 하여 그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형사취수법, 계대결혼은 가문의 대를 이어감과 더불어 당시 과부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명하신다.
형제는 죽은 형제가 행할 자손을 이을 의무를 대신하여 감당해 준다. 이는 가계가 계속 이어져 내려가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말해준다.
2.의무 불이행시 오는 수치 - 7-10절“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취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거든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내게 행치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이를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 취하기를 즐겨 아니하노라 하거든/ 그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거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할 것이며/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의 집이라 칭할 것이니라”, 형제가 형제를 위해서 가문을 위해서 행해야 할 의무를 자신의 감정에 의해 행치 않게 되면 그는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조롱과 멸시를 받는 수치를 당하게 된다.
사도요한이 꾸짖었던 디오드레베가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그는 믿음의 형제들을 접대할 줄을 몰랐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일을 금하고 핍박했던 자이다. 요삼1:9-11“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이르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이는 영적 이스라엘인 오늘날 성도들 사이에서도 형제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그 형제가 이루어야 하는 일을 대신해서 이루어 주지 않으면 영적 신발이 벗기워짐을 말한다. 신발은 복음을 뜻하기에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자가 된다. 벧전3:8“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롬12:9-13“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명하심에 있어서 이웃 사랑을 하지 않고 하나님 사랑을 한다고 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가 된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을 입은 자로서 입은 사랑를 형제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엡5:2“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빌2:2-5“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니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요일3:17-18“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