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8 [죄성] (신명기 441) 인간의 죄성 (신명기 31장 16절) [배목새벽설교]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새벽기도 1168일째 설교, 신명기 441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nXfAVfrHzL4
1168 210627주일 신31:16 (31-51)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열조와 함께 자려니와 이 백성은 들어가 거할 그 땅에서 일어나서 이방 신들을 음란히 좇아 나를 버리며 내가 그들과 세운 언약을 어길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영적으로 타락할 것을 예언하신다.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트 까뮈는 인간을 ‘반항하는 존재’로 지적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지구상의 어떤 민족보다도 하나님을 배반해서는 안되는 민족이다. 출애굽, 광야인도, 가나안 정복을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자신들이 욕심을 좇느라 은혜를 잊어버린다.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구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사람은 자기 마음 가는데로 행동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 욕심을 따라 행동한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불행한 것은 인간이면서 인간을 모르는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몸을 의탁지 않으시는데 그 이유는 사람의 속을 아시기 때문이다. 요2:24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우리는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우리도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까하는 점검이 필요하다. 남의 잘못을 볼 때에 나도 그러한 죄를 지을 수 있으므로 나를 더욱 점검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갈6:1“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사탄은 우리의 약점을 알고 그 약점을 공략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죄에 넘어지지 않을 것을 장담할 수 없다. 온전히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사로잡혀 있으면 죄를 이길 수 있으나 잠시 한눈을 팔면 죄를 짓게 된다. 이는 마14장, 막6장, 요6장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집중할 때에는 물 위를 걷다가 눈에 보이는 풍랑에 마음이 빼앗겼을 때 물에 빠진 것과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성령을 좆아 행해야 한다. 갈5: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갈5:24“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