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3 [서원] Driving with clouds of roads outside Seoul 여호수아 1장 12 13절 서원할때 주의사항 [ 배목새벽설교]
2021년 9월 21일 화요일/ 새벽기도 1253일째 여호수아 11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qYKQoa9rkuw
1253 210921화 수1:12-13 (수1-52)
12-13절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일러 가로디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힁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요단 동편 땅을 차지한 세 지파는 그 땅을 차지할 때 자신들이 가나안 전쟁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바 있다. 민32:16-19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이 땅 거민의 연고로 우리 유아들로 그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얻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우리는 요단 이편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
여호수아는 그 말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아쉬울 때에는 자신의 이익 추구를 위해서 쉽게 약속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할 때에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고 한다. 들어갈 때에는 분뇨 냄새가 문제가 되지 않는데 나올 때에는 분뇨 냄새가 싫어서 다시는 안 들어올 것처럼 한다는 것이다.
야곱도 형 에서의 축복권을 아버지를 속여서 받고 나서 형 에서에게 죽을까봐 가나안에서 하란으로 가는 중에 땅을 바닥삼고 하늘을 천정삼아서 돌베게를 하고 자다가 사닥다리 환상을 보고 하나님께 자신이 무사히 하란에 가면 십일조를 드리고 자신이 잠자던 벧엘에 하나님의 전을 세우겠다고 맹세한다.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간다. 거리가 800Km가 넘고 20여일 가야 하는 거리다. 가다가 한 곳 즉 브엘세바로부터 90Km 떨어진 벧엘에 이르러 밤이 되니 노숙을 한다. 참으로 앞이 막막한 상황이니 이런 약속을 서슴치 않고 하는 것이다. 창28:20-22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그러나 야곱은 화란 외삼촌 라반 집에서 20년을 지내며 벧엘을 잊고 산다.
예수님은 함부로 서원하거나 맹세하지 못하게 하신다. 마5: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나님께 서원하지 않으면 죄가 없지만 서원하고 갚기를 더디 하면 죄가 된다. 서원한 것은은 자기에게 손해가 와도 지켜야 한다. 그러므로 서원은 순간적 충동에 의해서 하지 말고 자신이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자신의 믿음의 분량만큼 신중히 해야 한다.
민30:2“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으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해야 한다. 서원하고 지키자 않는 것은 서원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 전5:4-6“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자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행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그것을 보여준다. 그들이 교회에 서원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서원하지 않았으면 땅 값의 얼마를 감출 필요가 없다. 그들은 믿음의 분량 이상을 서원했다가 지키기 않음으로 죽음을 당한다. 잠20:25“함부로 이 물건을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
신23:22-23 네가 서원치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리라마는 네 입으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게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시15:1-5“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치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서원을 무리하게 하는 경우는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믿음과 감사가 아닌 사람들에게 자신을 과시하고자 하는 오기와 허영심으로 인한 서원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서원은 크게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한 믿음 안에서 지킬 수 있는 서원을 기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