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996 [일순서]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신20:5-9 선공후사, 본문자막, 994) [배목새벽설교]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새벽기도 996일째 신명기 267번째 설교
신20:5-9 유사들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찌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6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찌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7 여자와 약혼하고 그를 취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찌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취할까 하노라 하고 8 유사들은 오히려 또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찌니 그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떨어질까 하노라 하여 9 백성에게 이르기를 필한 후에 군대의 장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찌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_99Tqu31TX8
996 201230수 신20:5-9 (신20-19)
1.출전에서 제외되어야 할 자들에 대한 규정: ①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
②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
③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자
④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권리를 보장하는 하나님의 자비가 나타나 있다.
①개인 행복에 대한 배려 - 징계 제외자들의 특징은 자신의 행복과 번영을 이해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 자들이다. 다른 사람이 보면 별거 아니게 보일 수 있으나 그들은 그 일로 인해 기대와 소망과 희망이 가득 차 있다. 그들은 그러한 일들을 통해 삶의 낙을 누리고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
하나님은 이 점을 헤아려서 자기 백성의 세밀한 부분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시는 은혜로운 분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개인이 마땅히 누려야 할 것들마저 버리도록 함같이 맹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선진들 중에 개인의 행복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순교한 자들을 본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그들이 공선후사의 의무감에서 한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성령의 감동으로 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순교는 그 힘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②풍성한 은혜의 하나님 – 하나님은 일반 은총을 베푸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은혜를 주신다.
a.식량 공급 – 시136:25“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b.때를 따라 주시는 비 – 행14:17“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모두에게 햇빛, 공기, 자기 노력에 따른 물질을 허락하신다. 또한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땅의 생명의 길이와 땅의 크기도 정해 주신다. 행17:25-26“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정하셨으니”
③군사 - 공선후사로 보면 개인사정은 뒤로 하고 공적인 전쟁이 우선시 될 수 잇다. 그러나 그러한 그들을 전쟁에 출전시킨다면 불만이 있을 수 있고 전쟁 수행에 효과적이지 못하게 된다.
항상 근심에 쌓여서 사기가 저하되고 그 영향이 동료들에게도 파급되어 군대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한 자들은 전쟁에서 제외되듯이 영적으로도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자신의 생활에 얽매임이 있으면 힘을 잃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생활에 얽매임이 없어야 한다. 딤후2:3-4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생활에 얽매임이 없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자기부인이다. 얽매이는 것이 자기의 욕구만족을 위한 것이기에 자기가 없으면 얽매일 것도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신다. 마16:24, 막8:24, 눅9:23“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욕심과 소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 롯의 처이다. 그래서 성경은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한다. 눅17:32“롯의 처를 생각하라”
눅9:62“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자신의 생활에 얽매이는 자는 영적 전쟁을 수행할 수 없고 선한 싸움에서 받는 의의 면류관을 받지 못하게 된다. 딤후4:7-8“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