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4일 금요일/ 새벽기도 1126일째 설교, 신명기 399번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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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풍족의 함정 - 47-48절“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 너를 멸할 것이라”, 자신의 노력과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이 풍족할 때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을 것 같으나 사람은 풍족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먹어 배부르고 살찌고 나서 자신들을 위한 눈에 보이는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는 일이 발생되고 그 일이 생기기 전에 가나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모세는 거듭 말한다. 신31:20“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이것은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이 물질적으로 힘든 시절인 일제강정기나 6.25전쟁 후에 한국성도의 신앙은 뜨거웠고 교회마다 기도회로 가득 찼다. 6.25전쟁 후 한국 1인당 GMP는 67달러로 세계에서 5위권 안에 손꼽히는 빈민국가 였다. 이제 3만불 시대가 되어 세계 5위 빈민국에 12위 경제선진대국이 되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신앙은 급속도로 식어가기 시작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서 하나님을 떠난 것과 너무나도 똑같다.
하나님을 잊으면 멸망이다. 시9:17“악인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하리로다”
시50:22“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가장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지금도 문설주에 메주자를 설치해 놓고 집을 들어올 때나 나갈 때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상기하곤 한다. 이에 지금의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강국이 되었다.
풍족해 질 때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한다. 잠30:9“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본문48절은 풍족한 중에도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면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를 믿게 된 많은 사람들이 풍족했을 때보다 망했을 때 믿게 된 사람들이 많다.
즉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을 멸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계속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이 평안할 때에 그 소리가 들리지 않다가 고난 때 그 소리가 들린다. 고난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확성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