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금요일/ 새벽기도 17일째 설교 (창 17번째 설교)
선악과를 만드시고 따먹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을 보이시며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사 선택의 자유를 주시고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라고 하시는 것이다.
17-17 창2:15-17 선악과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
1.하나님의 절대주권 – 15절“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은 창조하신 모든 것을 인간에게 관리를 맡기셨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을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는데서 불행이 시작된다. 나에게 주어진 것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관리를 맡겨 주셨으니 우리는 청지기적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17절“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동산의 각종 실과는 임의로 먹게 하시고 먹지 말라는 실과를 하나 정해 주신다. 이는 동산에서 모든 것을 아담에게 마음대로 하라는 은혜를 주시고 하지 못할 것도 있다고 하심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볼 때마다 이 동산의 주인은 자신들이 아니고 하나님이며 자신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 위임 받아 동산에서 마음껏 생활 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도 이 세상 삶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에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2.책임과 권리 - 하나님은 자유를 주신다. 그러나 그 자유는 엄격히 하나님의 권위 안에서의 자유이지 인간 마음대로 자기 하고 싶은데로 무한정 주어진 자유가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와 부요함 그리고 다른 피조물들은 감히 누릴 수 없는 엄청난 특권을 주셨지만 그것은 철저히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다. 렘18:6“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같이~” 선악과를 금하신 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설정하신 것이다.
3.생활 중의 선악과 - 인간은 하나님의 영역을 금하면 안된다. 그러나 지금은 생명 공학이라는 미명하에 생명 창조에 도전하는 인간의 선악과를 범하는 범주의 일이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불행이 자초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또한 우리는 생활 중에서도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선악과가 있다. 그 선악과는 각자가 다르다. 이것을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자신의 쾌락과 욕심 때문에 행하게 된다. 이 선악과를 멀리 할 때에 우리의 영권은 강한 힘을 받아 마귀를 이기는 힘이 생기게 된다.
4.미숙한 판단력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우리 안에 판단력이 생긴다. 선악을 판단하는 판단력이 생기면 자기 나름대로의 선의 기준이 생겨서 하나님을 거스르는 고집이 생기게 된다. 지금 불신자들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고 예수를 믿지 않는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잘못 됐다는 것이다. 신앙적 판단과 더불어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도 판단한다. 그는 매일 매일 선악과를 먹고 사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인간은 진리를 바로 보지 못하고 어떤 일을 판단하는데 있어서도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알기 때문에 우리의 기준은 잘못된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잘못된 기준을 우리는 진리로 알고 고집한다. 때로는 잘못 된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우기기도 한다. 그 판단력에 의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영이 죽는 것이 된다.
5.영적 사망 - 17절“정녕 죽으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불순종에 의해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이 죽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지혜가 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속아 잘못된 행동도 옳은 행동으로 착각하는 나약한 존재가 인간이다. 범죄자들은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생각에 따라 행동으로 옮기는데 이는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 미숙하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선악의 판단이 잘못되어 만물을 다스리며 지키라고 하신 특권도 상실하고 있다.
6.언약관계 - 17절“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17절“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결과를 말씀해 주신 것은 일종의 인간과 언약관계를 맺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은 인격적 존재이다. 그래서 인격이신 하나님은 사람의 사람된 고귀성을 인정하셔서 자유의지를 주시고 그 자유권 행사를 고귀하고 영광스럽게 순종하는데 사용하시길 원하며 불순종을 선택했을 때의 책임도 함께 정하신 것이다. 또한 이 언약을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로보트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자유의지를 주심으로 한 인격체로서 도덕적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자유의지란 도덕적 자유를 주체적으로 발휘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라는 것이다. 따먹고 안 따먹고도 네가 선택하고 죽고 사는 것도 네가 선택하라는 것이다. 요즈음은 이 지구를 몽땅 불태울 수도 있는 선택권을 인간에게 주셨다. 인간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 맺은 언약의 상징이다. 이것을 행위언약이라고 부른다. 호6:7“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고 하시며 이스라엘의 타락을 지적하신다. 이 행위 언약의 당사자는 하나님과 아담, 언약의 약속은 영생, 언약의 조건은 순종, 언약의 벌칙은 사망이었다.
성경은 언약 책이다. 언약을 지키면 상을 주시고 언약을 어기면 벌을 주신다. 지켜야할 언약 중에 가장 핵심이 예수를 믿어 죄사함을 받는 것이다.
창2:15“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창2:1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7“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렘18:6“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