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9일 월요일/ 새벽기도 18일째 설교 (창 18번째 설교)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목숨걸고 아내를 사랑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아내더러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이유는 아내가 남편보다 능력이 뛰어난 면이 많기 때문이다. 아내가 남편보다 능력이 뒤떨어진다면 하나님이 복종하라는 명령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복종하게 되니 명령하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18-18 창2:18-25 돕는 배필
1.이름 작명 - 20절“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의 첫 사역이 동물과 새들에게 이름을 지어준 것이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지 않았다. 이름을 지어주는 시간을 1분에 열 종류의 이름을 지어주었다면 한 시간에 600종, 8시간이면 500종에 가깝게 이름을 짓는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지혜를 주신다. 동물학자들은 동물의 종류가 70만종이라고 하니 이는 하루 24시간 이름을 붙여도 49일이 걸린다. 하루 8시간씩이면 150일정도가 걸린다. 우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인간의 상상으로 이루기 힘든 일도 이루게 된다.
이름을 짓는 다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권세를 말한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꿔 주신다. 야곱은 벧엘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라헬이 막내아들을 낳고 죽을 때 라헬이 베노니라고 지은 이름을 베냐민으로 바꾼다. 창35:18“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베노니는 ‘슬픔의 아들’이고 베냐민은 ‘나의 오른 손의 아들’이다.
한국말로 동물들의 이름을 보면 코끼리는 무리짐승이다. 코가 긴 동물이 끼리끼리 있으니 코끼리, 소가 있는데 소와 비슷한 동물들에게도 소라고 부른다. 물소, 들소, 코뿔소
우리도 부모의 권세로 자식들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이름을 지으려고 작명소에 돈을 주고 이름을 짓는 사람도 있다. 이름을 잘 지어야 팔자가 핀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좋은 이름을 짓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자식들에게 이름만 좋게 지어줄 것이 아니라 그 이름대로 살도록 가르치고 기도해야 한다. 가르침에 있어서 가장 효과있는 가르침은 부모가 생활 중에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2.돕는 배필 - 돕는 배필이란 도움이 필요한 상대보다 더 능력이 있는 존재이다. 여자는 남자보다 생각이 복잡해서 남자의 경솔함을 지적해 줄줄 안다. [한끼줍쇼], [주홍글씨]
영적으로도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뛰어나기에 교회에 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이다. 천국소망에 대한 무의식중의 인식도 더 뛰어나다는 것을 보석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3.부부존중 - 세상은 남자가 지배하고 남자는 여자가 지배한다. 부모와 자식은 1촌이다. 형제간은 2촌이다. 부부간은 0촌이다. 그러므로 부부간에는 서로가 서로를 0순위로 대우해 주어야 한다. 0순위에 있는 사람을 이겨먹으려 하는 것은 이미 상대방을 0순위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창2:25“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부부는 일심동체가 되어야 하기에 서로에 대하여 육체적인 면 뿐 아니라 생활적인 면에서 비밀이 없이 모든 것이 서로 공유되며 상대방에게 꺼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4.예수의 신부 - 22절“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에게서 나온 것만이 아담의 배필이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만이 그리스도와 연합할 신부가 될 수 있다. 하와가 아담으로부터 아담의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담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처럼 교회도 그리스도로부터 즉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우리의 삶이 말씀과 하나가 되어야 진정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창2:18“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9“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창2:20“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창2: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창2:22“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창2:23“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이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창2:24“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2:25“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한끼줍쇼: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오전11:30, jtbc 한끼줍쇼, 제주도 가정, 젊은 남편과 아내에게 서로 덕담, 남편, 결혼 초에 3년가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인생 패배자, 인생 낙오자가 되는 기분이었을 때 아내가 용기를 북돋아 주었던 것이 감사, 아내, 감사한 것을 아는 것이 감사, 어려운 와중에 어떻해서든지 착하게 살려고 하는 남편의 모습이 고맙고 감사]
[주홍글씨: 1849년, 미국 뉴 잉글랜드, 정직하고 성실하게 세관 감정관으로 일하던 한 남자가 너무 고지식하다는 이유로 해고되어 실직, 아내의 권면 “여보 잘된 일 아니에요. 이제야 말로 당신이 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실 때가 되신 것 같으네요. 글을 쓰고 싶어 하셨잖아요. 소원대로 글을 쓰시지요.” 아내의 부탁으로 교회친구 몇 사람이 그날 밤 그를 찾아와 그에게 창작활동을 할 것을 격려, 불과 반년이 못되어 소설 하나가 세상에 탄생, “주홍 글씨”, 이 남자는 청교도 문학사에 불멸의 발자취를 남기게 된 나타니엘 호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