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일 수요일/ 새벽기도 459일째 설교 (레 224번째 설교)
459-224 190703수, 레25:29-34 (레25-51)
https://www.youtube.com/watch?v=lLX57axMDP8
1.가난한 자 구제 - 29-31절“성벽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 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주년 내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내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영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 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나라의 전토 일례로 물러 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에 돌려 보내기도 할 것이니라”, 성벽이 있는 성 내의 가옥은 일 년 안에 무르지 않으면 영원히 산 자의 소유가 되지만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희면이 되면 돌려 주어야 한다. 이는 가난한 자의 집은 돌려주어야 하고 부자의 집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는 희년은 가난한자를 구제하는데 중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에게 관심이 많으시다. 가난한 사람은 그만큼 이 땅에서의 생활이 불편하고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진자들로 하여금 가난한자를 도우라고 하신다. 행20:35“범사에 너희에게 모범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신15:11“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듯이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하나님이 물질을 많이 맡겨 주신 것은 가난한자를 돕는 통로가 되라고 주신 것이다. 고후9:8“하나님이 능해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히13:16“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물질은 거름과 같아서 쌓아두면 냄새난다. 그러나 나누어주면 여러 생명이 산다. 가난한자에게 배려를 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사58:6-11“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황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고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잠11:24-25“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잠19:17“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눅6:38“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이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2.심령이 가난한 자 – 29-31절, 희년이 가난한 자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기 위한 것이다. 부자들은 이 희년의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
이는 구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희년이 가난한 자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듯이 구원도 가난한자에게 주어지는데 이 영적 가난은 물적 가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심령이 가난하여 자신의 무가치를 느끼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심령을 가난한 심령이라고 한다. 눅6:20“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마5: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자신이 주인이 되어서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한다. 이들은 구원의 해방과 기쁨을 소유할 수 없다.
3.목회자 생계유지 - 32-34절“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 기업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레위 사람이 만일 무르지 아니하면 그 기업 된 성읍의 판 가옥은 희년에 돌려 보낼지니 대저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얻은 기업이 됨이니라/ 그러나 그 성읍의 들의 사면 밭은 그의 영원한 기업이니 팔지 못 할지니라”, 레위인들은 가나안 땅 정복후 땅 분배 때 분배를 받지 못했다. 단지 그들은 백성들이 십일조와 그들을 위해 특별히 지정된 48개의 성읍을 주거지로 하여 생활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레위인의 가옥은 성내에 있을지라도 가난한 자와 마찬가지로 희년 때 돌려주어야 한다. 또한 그들이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해 밭은 매매 금지되어 있다. 이는 레위인이 생계에 지장을 받아 하나님 일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주의 일을 하는 주의 종들, 즉 교회에서 사역하는 목사, 전도사에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회에서 지원해야할 의무가 있다. 신25:4“곡식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찌니라”
딤전5:18“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바울도 텐트메이커로 자비량을 했으나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을 주는 자신이 성도들의 육신의 것, 즉 물질을 거두는 것이 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고전9:7-11“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히브리서 기자도 영적 지도자를 물적이든 정신적이든 신앙적이든 근심하게 하는 것은 성도들에게 유익이 없다고 말한다. 히13:17“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