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일 금요일/ 새벽기도 47일째 설교 (창 47번째 설교)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복을 주시고 또 이 세상에서도 복을 주시기 위해 우리의 실천사항을 말씀으로 주셨다. 실천이 복받는 비결이다.
47-47 창13:14-18
창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롯은 물인 넉넉하여 여호와의 동산같이 기름진 땅인 요단 들로 떠나고 아브람은 사막지역인 가나안에 남는다. 이에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다시 나타나시어 아브람을 위로하시며 복을 재차 약속 하신다. 그 복은 땅과 자손에 대한 약속이다.
1.땅 복 - 14-15절“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7절“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땅에 대한 약속은 이미 창12:7“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하며 약속을 이미 주셨다. 재차 반복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성경을 통해 많은 복을 여러번 반복하여 말씀하여 주신다.
하나님은 땅을 인간에게 삶의 터전으로 사용하라고 주신다. 그러나 인간은 그 땅을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땅에 대한 소유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신10:14“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인간은 그것을 삶의 보금자리로 사용하는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땅 투기에 있어서는 정치인, 경제인을 포함한 일반국민은 물론이고 교회에서까지 자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자손 복 - 16절“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이 약속은 후에 또 반복하신다. 창15:5“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22:17“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하나님은 이처럼 복을 주시고 여러번 반복하여 상기시키신다. 인간이 자꾸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반복하시면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교육방법이 바라봄의 법칙이다. 땅, 14절“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자손, 창15:5“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청주중앙순복음교회 김상용목사 동서남북 바라보고 기도]
3.아브라함 언약의 특징 - ①은혜의 언약: 하나님이 아브람을 선택하시고 그에게 땅과 자손의 복을 주시는 것은 아브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실력이 있고 거룩해서가 아니라 일방적인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는 은혜로 인해 행해진 일이다.
②하나님의 절대성: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며 신실하신 분이기에 아브람과 약속하신 땅과 자손의 복을 성취하신다. 잉태 할 수 없는 사래를 잉태케 하시고 2천년동안 잃어버린 것처럼 보이는 현재 이스라엘 땅도 다시 찾게 하신다.
③만민 구원: 16절“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아브라함의 자손 예수를 통해 세계 만민이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는 언약이다. 딤전2: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라”, 이 자손은 영적으로 예수를 믿는 모든 성도를 말한다. 갈3:29“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④말씀 실천: 예수 믿는 자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정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게 하시기 위해서라고 하신다.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에 마므레 상수리 수플 근처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신다. 창18:18-19“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우리에게도 먼저 구원을 주시고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그에 맞는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라고 율법을 주신다. 이 율법을 지키는 자는 많은 열매를 맺게 되며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요15:5-8“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르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갈6:7“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 속이는 자다. 이런 사람은 말씀이 지식이 되고 지식은 교만을 낳고 정죄하는 악을 행하게 한다.
약1:22-25“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4.예배 - 듣은 것을 실천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믿음인데 믿음은 반복되는 예배에서 생긴다. 롬10:17“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8절“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가라고 했을 때 갔으며, 100세에 낳은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했을 때 드렸다. 이는 전적으로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길 때 가능한 행동이다. 이러한 행동은 그가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예배가 있었기에 믿음을 지키고 믿음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