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7일 목요일/ 새벽기도 319일째 설교 (출 140번째 설교)
목, 319-140 (277 – 2/2) 출39:2-7 에봇과 견대 (출28:6-14)
1.에봇 - 대제사장복 중 겉옷 위에 입는 쪼끼 모양의 에봇, 성소 제일 안쪽에 있는 앙장 재료, 즉 청색, 자색, 홍색, 가는 베실에 금실을 더한 것, 가슴과 등을 덮는 2개의 조각을 견대와 허리띠로 연결,
3절“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에 섞어 공교히 짜고”, 에봇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보여주신대로 짠다. 하나님이 보여주셨지만 인간이 만들어야 하며 만들 때 공교히 짜는 수고가 있어야 한다. 이 세상의 복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인간이 노력함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견대 - 견대 위에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새긴 호마노 보석 두 개를 단다.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을 호마노에 새기듯이 성도의 이름도 생명책에 기록하시며 우리의 심령에 성령께서 인쳐 주신다.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새긴 호마노를 대제사장이 어깨에 매는 것은 제사장이 이스라엘 12지파를 어깨에 매고 있음를 나타낸다. 대제사장이 에봇을 걸치고 나오면 이스라엘 12지파 모두가 나오는 것으로 간주하신다. 이는 어깨에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인류의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의 예표이다.
대제사장 양 어깨에 올려 질 에봇의 두 견대 위에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이 연령순으로 6지파씩 새겨진 호마노 보석 두 개가 붙어 있다. 즉 이스라엘의 운명이 대제사장의 어깨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 대제사장은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을 예표할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운명을 짊어지고 계신 예수님을 나타낸다. 즉 우리는 나의 모든 운명이 예수님의 어깨에 있음을 알고 예수님과 떨어지지 말고 오직 예수님과 동행해야 하는데 이는 말씀과 일치되어 사는 삶을 말한다.
그러할 때에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세상을 이기며 살게 된다.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기에 우리도 담대히 살 수 있는 것이다. 요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나 하시니라”
시84:11-12“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잠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2.하나님의 아들 - 우리가 예수님의 어깨에 있음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담당하시어 죄 값인 사망을 친히 담당하시어 우리로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다. 롬8:1-2“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14-18“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형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3.호마노의 이름 - 대제사장의 에봇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호마노에 새겨서 차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의 이름을 낱낱이 기억하고 보호하시겠다는 것이다. 전승에 의하면 오른쪽 호마노에는 야곱의 장자 르우벤부터 여섯 번째 스블론까지 왼쪽 호마노에는 애곱의 일곱 번째 아들 단부터 막내 베냐민까지 이름을 새겼다고 한다.
대제사장의 어깨에 맨 호마노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것 같이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의 이름을 낱낱이 기억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있게 하신다. 사66:22“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계3: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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