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2일 목요일/ 새벽기도 40일째 설교 (창 40번째 설교)
남의 허물을 덮는 자는 물질의 복, 영적인 복을 받고 남의 허물을 떠벌리는 자는 남의 종이 되고 마는 저주를 받는다.
40-40 창9:18-29 술로 인한 실수
창9: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20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22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23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24 노아가 술이 깨서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26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지내었고/29 향년이 구백오십 세에 죽었더라
1.술 - 20절“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아라랏 산의 위치로 추정되는 알메니아지역 서북편에는 넓은 야산 지대가 있는데 이곳은 실제로 고대의 유명한 포도 생산지였다.
21절“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포도주, *(야인)에 정관사 *(하)가 붙어서 노아가 술을 자주 마셨음을 나타낸다.
술이 사람에게 실수를 하게 한다. [사람의 뇌: 동물의 뇌는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중피와 본능을 나타내는 내피로 되어 있고 사람의 뇌는 인격과 예절을 담당하는 외피, 환경반응 중피, 본능 담당 내피로 되어 있는데 물은 철저하게 대장에서만 흡수하지만 술은 온 세포에서 흡수한다. 그래서 술을 먹으면 혀가 굳어지는 것이다. 술이 뇌의 외피를 마취시켜 기능을 못하게 한다. 그러면 중피와 내피만 남아 동물과 똑같게 한다.]
잠23:29-35“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참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잠23:20-21“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헤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처음에는 사람이 술 먹고, 술이 술 먹고, 술이 사람 먹는다. [탈무드: 탈무드에는 사단이 노아와 포도주 사업을 동업을 했는데 사단이 포도나무 뿌리에 양, 사자, 돼지, 원숭이 피를 거름으로 주었더니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은 처음에는 양처럼 순하다가 사자처럼 사나워지고 돼지처럼 탐욕스러워지더니 원숭이처럼 빨갛게 되어 춤을 추게 된다.]
술을 마시면 나타나는 증상 – 합2:15“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애4:21“우스 땅에 거하는 처녀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려무나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주색일치, 술은 성적으로 개념을 흐리게 한다. 창19장에 소돔성을 탈출한 롯도 술로 인해 실수를 한다.
2.험담 – 22절“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보고는 *(칼 와우) 연속 미완료형으로 계속적으로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즐기며 쾌감을 느끼는 것을 말하고, 고하매, *(히필 와우)도 연속 미완료형으로 계속적으로 말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자기만 죄를 짓는 것이 아니고 형제들도 죄에 동참시키는 악의적인 행동을 한 것이다. 이는 범죄자들이 남들도 자신의 범죄에 가담토록 함으로 동질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으려는 심리이다.
3.허물 가림 – 23절“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지 않으려는 마음이 갸륵하다. 남의 허물을 밝혀 떠드는 것은 마귀의 속성이요 남의 허물을 덮는 것은 성령의 역사함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허물과 수치를 가리움 받은 자이기에 다른 사람의 허물과 수치도 덮어야 하는 것이다.
4.가나안의 저주 – 노아의 노가 극에 달해 가나안이 종이 될 것이라는 저주를 세 번이나 한다. 25절“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26절“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절“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죄는 함이 지었는데 그 아들 가나안에게 저주를 한다. 이는 노아의 저주가 함 한 사람에게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손 대대로 이어갈 것을 나타낸다. 실제로 가나안족에 속한 족속들은 여호수아 시대에 셈족인 이스라엘인들에게 가장 비천한 종의 형태로 전락했다. 수9:23“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영영히 종이 되어서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패며 물 긷는 자가 되리라”, 사1장 28-35을 보면 가나안 족속들이 모두 종으로 전락함을 볼 수 있다.
그 나머지는 솔로몬 시대에 완전 정복당한다. 왕상9:20-21“무릇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남아 있는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그 후에도 함 계열의 베니게인, 칼타고인이니 애굽인들은 야벳 족속인 페르샤인, 마게도냐인, 로마인 등에 의해 계속 철저히 정복당한다.
5.인류구성 – 셈은 이스라엘을 비롯한 황인, 함은 가나안을 비롯한 흑인, 야벳은 유럽에 거주하는 백인, 26-27절“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리라/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황인족인 동양인은 종교성을 주어 모든 종교가 동양에서 태동한다. 흑인은 노예 생활을 하게 되고, 백인은 문명을 창대케 한다.
27절“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백인은 문명적으로는 창대했으나 정신적, 종교적으로는 동양인의 영향을 받게 된다. 셈의 하나님은 여호와를 언급하고 야벳의 하나님은 그냥 하나님으로 언급한다. 실제로 가장 중요한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셈족에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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