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새벽기도회설교

새벽기도38 [도피성] 창9:1-7 이웃이 피 흘리지 않게 하라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13.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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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0일 화요일/ 새벽기도 38일째 설교 (창 38번째 설교)

살인한 자도 피하면 살 수 있는 도피성이 죄인으로서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38-38 창9:1-7 도피성이신 예수 그리스도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2.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5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6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1.- 1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복은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주셨던 복과 같다. 범죄 전에 주셨던 축복을 범죄후 심판을 행하셔서 죄가를 치렀기에 살아남은 노아의 가족들에게 동일하게 주시는 것이다. 복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은혜로 주신다. 우리가 복 속에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발생된 일이다. 그러므로 주신 복에 대해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아야 한다. 불평, 원망은 주신 복을 볼 줄 모르는 무지에서 온다.

2너희를 두려워하여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는 에덴동산의 아담의 복과 좀 다르다. 에덴동산에서는 1: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다. 그 때에는 선의의 지배였다. 그러나 홍수 이후에는 땅을 정복할 권한은 없고 선의의 지배가 아닌 힘에 의한 정복이며 서로 적대적 관계의 지배이다. 이 상태에서는 참다운 평화가 없다. 그러나 이 조치 또한 사람보다 물리적 힘이 쎈 동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조치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나중에 회복하신다. 11:6-9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3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노아 홍수 이후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육식을 허락하신다. 이는 홍수 이후에 채소의 생산이 감소되고 인간의 삶이 육체적인 힘을 더 필요로 하기에 동물성 담백질이 필요해서 허락하신 것이다.

2.잔인성 배제 - 4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모든 육체는 피를 많이 흘리면 죽는다. 하나님은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생명 존중 사상에 의해 피째 먹지 말라고 하신다. 사람이 동물을 잡을 때에도 피를 봐 버릇하면 사람에게도 피를 보는 것이 익숙해 져서 서로 잔인해 질 수가 있기에 피째 먹지 말라고 하신다.

이 피는 먹는 식물의 대상이 아니라 죄 사함을 받을 때 사용되는 것이다. 17:11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이것은 초대교회 시대에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의 신앙 법도를 정하는데에도 사용된다. 15:29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살인 금지 동물을 피째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사람끼리는 더욱 피를 보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가인의 살인을 보시고 살인에 대해서는 극히 경계하신다. 6-7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을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짐승이 사람을 해치면 그 짐승은 죽일 것이고 사람이 살인을 하면 그도 또한 죽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24:17,21:12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21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4.도피성 - 그러나 하나님은 엄정하신 분이기에 살인죄에 대해서도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살인한 자에게는 도피성을 주어 피할 길을 마련하신다. 35:6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로 피케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35:20-25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 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19:5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 이웃을 맞춰 그로 죽게 함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구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인데 이 도피성이 우리의 죄를 불쌍히 보시고 살 길을 마련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도피성에 피하는 자는 죽음을 면할 수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로 인한 심판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도피성을 악용하여 고의적인 살인자가 도피성으로 온다면 그를 끌어내서 죽이라고 한다. 19:11-12그러나 만일 사람이 그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쳐서 그 생명을 상하여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거든/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수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으면 천국간다는 진리를 마음으로 믿지 않고 다른 목적으로 교회를 나오는 자는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그 마음의 중심을 아시기 때문이다. 왕상8:3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5.하나님의 본심 7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나님은 살인자를 죽이고자 하시는 것이 아니고 살인하면 죽으니 절대 살인해서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게 하라고 즉 살인하지 않아서 죽임을 당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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