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689 [사랑] 민31:25-27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배목새벽설교]

2020년 2월 25일 화요일/ 새벽기도 689일째 설교 (민 218번째 설교)

민31:25-27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로 더불어 이 탈취한 사람과 짐승을 계수하고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689-218 200225화, 민31:25-27 (민31:75)

https://www.youtube.com/watch?v=Sbya0ohDvkY

 

전리품 분배, 싸운 군사뿐 아니라 진에 남아 있던 사람에게도 분배, 싸움과 관계 없었던 제사장과 레위인에게도 분배, 이는 승리는 이스라엘 군사의 공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모든 이스라엘 지체는 한 형제임으로 나누는 것이다. 힘이 있다고 많이 갖는 것도 아니고 힘이 없다고 못 갖는 것도 아니다.

 

1.분별 - 25절“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전리품을 나누는 과정을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에게 말하신다. 모세는 백성들의 족장들과 함께 의논하지 않고 하나님께 말씀을 받는다.

민주주의에서는 민심이 천심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다.

민주주의의 맹점이 다수결의 원칙이다. 가데스 바네아의 12정탐꾼 중에 10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는데 동조하여 출애굽 1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만다.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다수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긴다.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앗수르와 바벨론의 포로가 된다.

우리는 세상 원칙에 휩쓸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행해야 한다.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엡5:16-18“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2.분배 - 26-27절“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로 더불어 이 탈취한 사람과 짐승을 계수하고/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반을 주고 나머지 반은 백성들이 나누어 갖는다. 싸움에 나간 사람들은 자신들이 다 갖기를 원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전리품을 취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고 승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그들이 행동함으로 취한 것이다.

이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총성 없는 전쟁을 통해 우리는 돈을 번다. 자신의 실력으로 자신의 노력으로 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 돈이 다 자기의 것이로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돈을 벌 수가 없다. 시127:1-2“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는 잠을 주시는도다”

돈을 버는 능력을 하나님이 주셨다. 신8:18“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또한 돈을 버는 환경과 건강도 하나님이 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내가 행동함으로 취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 돈은 하나님의 것이다.

이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데 많이 번 자는 많이 드리고 적게 번 자는 적게 드리면 된다. 신16:17“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눅12:48“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자신의 힘에 겹도록 드리는 자는 많이 심는 자이다. 그러한 자에게는 많이 거두게 하신다. 고후9:6-8“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많이 번 자는 혼자 번 것이 아니고 사회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 환원을 위한 기부활동에 힘써야 한다.

많이 베푸는 자에게는 또한 하나님이 더욱 복을 주시는 선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히13:16“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눅6:38“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이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잠11:24-25“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잠19:17“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잠14:21“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우리가 이 땅에서 이웃을 구제하는 그 수고가 하늘에 쌓이게 된다. 눅12:33“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상급 - 27절, 싸운 자와 진에 있는 자가 반반씩 가졌으나 싸운 자의 수가 훨씬 적기 때문에 개인적인 할당은 싸움에 나간 자의 몫이 훨씬 많다. 이것이 공평이다.

이는 영적 전투에 있어서도 모두가 한 몸이 되어 싸우지만 앞장서서 열심의 내는 자의 상급이 더 크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핍박과 억울함을 당하는 자의 상이 더 크다. 마5:10-12“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 하였느니라”

마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도 한 달란트 받아 땅에 묻어둔 자는 책망을 받는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으시고 공적대로 상을 주신다. 마16:27“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하대로 갚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