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831 [말씀] 신명기 8장 3절로 4절 말씀으로 산다 (829, 본문자막) [배목새벽설교]

2020년 7월 16일 목요일/ 831일째 새벽기도설교 신명기 102번째 설교

신8:3-4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이 사십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

831 200716목, 신8:3-4 (신8-19)

https://www.youtube.com/watch?v=gAyarzhGLoo

 

1.말씀 - 3절“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람이 사는데 중요한 것은 육적 식량인 떡이다. 이 세상을 사는데 육을 입고 살고 있기에 육의 생명을 유지하는 육의 양식이 중요하다.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의 기근으로 유아 사망률이 높으며 같은 민족인 북한의 가뭄으로 식량난을 겪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진실로 양식이 없을 때 인간은 비참해지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마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

그러나 육적인 생명을 유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적인 생명을 유지하는 말씀이다. 육은 시간이 지나가면 모두가 죽는 것이 정한이치이지만 영은 영원한 삶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육의 양식이 떨어지면 구하기에 애쓰지만 영의 양식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다. 이는 영이 죽어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육의 장막을 벗고 나면 저 천국에 영원한 집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다. 고후5:1“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으신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노니”

천국가기 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도 육보다 중요한 것이 영이다. 육이 멀쩡해도 영이 건강하지 못하면 자살도 한다. 그러나 육이 불구라 하더라도 영이 바로서면 이 세상을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게 살 수 있다.

[닉부이치치, 송명희, 페니 크로스비, 삿3장 에훗]

예수님께서도 직접 영의 양식의 중요함을 말씀하셨다. 마4: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으니라 하시니”

 

2.끊임없는 공급 – 4절“이 사십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 육의 양식이 중요한 것은 육의 양식은 먹고 나면 소화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한다. 영적 양식 또한 마찬가지이다. 한번 말씀을 듣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육적 양식을 먹듯이 영적 양식인 말씀도 매일 읽고, 듣고, 묵상해야 한다.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십년 동안 상징적으로 체험된 것이 그들의 옷이 헤어 지지 않고 신발이 닳지 않은 것이다. 한번 입고 한번 신은 신발은 시간이 지나면서 닳게 되어 있다. 그런데 사십년 동안 닳지 않은 것은 닳는 만큼 하나님이 매일 원형이 보존되도록 공급해 주시는 것이다.

또한 발이 부르트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발이 부르트도록 무리한 인도가 아닌 그들의 발이 감당할 만한 인도였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