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6일 주일/ 새벽기도 883일째 신명기 154번째 설교
신11:26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https://www.youtube.com/watch?v=89VMNruhUl8
883 20090 6주일, 신11:26 (신11-50)
1.두 갈래길 – 26절“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꺽어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던 겁니다.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로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먼먼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이 시는 길을 가는 나그네가 자기가 걷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과 아쉬움을 가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남은 길을 가겠노라는 내용이다.
사람은 두 갈래 길을 동시에 갈 수 없다. 우리 앞에는 항상 두 갈래 길이 있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모세는 복과 저주의 두 갈래 길을 제시히고 있다. 인간은 복과 저주 중에 하나를 선택하며 살게 되어 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이다. 선택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준이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느냐이다.
창17장에 아브라함과 조카 롯의 가축이 많아져서 목자들 간에 다툼이 잦아지자 아브라함과 롯은 헤어지기로 한다. 그때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먼저 방향을 선택하라고 한다. 롯이 선택하는 반대방향으로 자신이 가겠다고 한다.
롯은 영적인 면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물질적인 면을 기준으로 삼았다가 결국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려오는 심판을 받고 빈털터리로 맨몸만 겨우 빠져나오는 일을 당한다. 잠14:12“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룻기에서 나오미의 며느리인 룻과 오르바의 선택이 나온다. 룻은 하나님을 따르고 오르바는 세상을 따라 간다. 오르바가 선택한 기준은 편안함이었다. 그래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편안할 것으로 본 것이다. 룻은 아무것도 없는 시어머니를 봉양하여 타국으로 온 고난의 길을 선택했으나 보아스를 만나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마7:13-1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롯과 룻의 선택 기준이 달랐음을 본다. 자기 욕심에 따른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보느냐 하나님을 의뢰하며 믿음과 사랑을 보느냐이다. 엡4:22-24“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골3:10“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성도의 기준은 욕심에 따른 세상 기준이 아니라 믿음과 사랑에 따른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도록 해야 한다.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분별을 못하면 마25장에 기회를 놓치는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된다. 그들을 가리켜 미련한 다섯 처녀라고 한다.
'신명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도 886 [우상] 가나안 족속이 이스라엘에게 멸망 당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신12:2-3 우상, 884, 본문자막) [배목새벽설교] (0) | 2025.01.10 |
---|---|
새벽기도 885 [천국] 신명기 12장 1절 천국 (883, 본문자막) [배목새벽설교] (0) | 2025.01.10 |
새벽기도 882 [승리[ 신명기 11장 24절로 25절 승리 (880, 본문자막) [배목새벽설교] (0) | 2025.01.10 |
새벽기도 881 [실천] 신명기 11장 22절로 23절 실천 (879, 본문자막) [배목새벽설교] (0) | 2025.01.10 |
새벽기도 880 [말씀] 신명기 11장 18절로 21절 말씀 (878, 본문자막) [배목새벽설교] (0) | 2025.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