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6일 토요일/ 새벽기도 1033일째 신명기 304번째 설교
신22:23-24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7fKTN7U9UIo
1033 210206토 신22:23-24 (22-51)
1.약혼한 여자와 한 남자가 성읍에서 만나 통간한 경우 성읍 문에서 둘 다 돌로 쳐 죽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남자는 여자는 욕보였기 때문이며 여자는 성읍에 있으면서도 소리를 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자기 방어를 하지 않은 점이 죽음의 원인이 된다. 여자가 소리를 지르지 않은 것을 남자의 요구에 합의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여자가 자신이 욕보일 상황에서 소리를 질러 많은 사람에게 알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냥 악몽을 꾸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 모르게 덮어 자신과 자신의 부모와 자신의 가문에 누가 끼치는 것을 넘기려는 심리가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소리를 지르지 못할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약혼한 집에서 파혼을 요구할 것이 걱정이 되어 소리를 지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라도 소리를 지르지 않은 여자는 돌에 맞아 죽게 된다.
이는 그녀가 정조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느냐를 따지는 것이다.
그녀는 파혼을 당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알고 비난과 창피를 당하더라도 반드시 소리를 질러 그 남자가 그러한 행위를 다시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어떤 범죄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곧 그 범죄를 인정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그 범죄를 그치지 않고 계속 되도록 안목적 동참이 되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범죄를 보면 그 범죄가 반복해서 지속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것은 때로는 많은 희생을 요구한다. 자신이 누리는 기득권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거나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범죄를 그냥 보고 지나치면 그 범죄에 동참한 자라고 하나님께 책망을 받게 된다. 히12:4“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이러한 불의에 날마다 대적하며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 불의에 대적하는 행동을 옮기는 것이 이미 승리한 것이다. 이러한 불의에 대적하는 것이 거창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날마다 우리가 접하는 것이 세상 문화로부터 구별되는 거룩을 유지하는 것이다.
세상 문화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기에 우리는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된다. 요일2:15-17“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자나가되 오직 하나님이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약4:4“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절대적으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며 나아가야 한다.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악인과 함께 어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후6:14“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시26:5“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