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101 [결혼] 하나님이 짝 지어주신 짝은 어느 짝인가요? (신명기 27장 20절로 23절, 결혼)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5. 5.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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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8일 주일/ 새백기도 1101일째 설교, 신명기 374번째 설교

27:20-23 20 계모와 구합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었으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 21 무릇 짐승과 교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 22 그 자매 곧 그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과 구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 23 장모와 구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xVSGzkjQiIw

 


1.20-23절, 성에 대해서 하나님이 저주하시는 것은 성 자체가 아니라 성의 왜곡이다. 본문에서 저주 받는 성행위는 모두가 부부 이외에 행해지는 성관계들이다. 성적 관계의 정당화는 오직 부부간에서만 가능하다. 
창2장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결혼시키시면서 둘이 한 몸을 이루라는 결혼의 대원칙을 명령 하신다. 창2:24“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 결합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남편가 아내로서 인격대 인격의 결합을 말한다. 
육체의 결합을 통해 남편과 아내는 친밀성이 더해져서 비로소 하나라는 합일 의식을 가지며 서로 더 깊이 알아가고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내 몸과 같이 더 깊이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성의 역할은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주신 큰 복, 생육하고 번성하라를 이루는 창조성이다. 생명을 잉태하고 낳아서 양육하면서 대를 이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성은 이처럼 정상적으로 행할 때에는 아름답고 숭고한 이면에 불법적으로 행할 때에는 파괴적이고 비인격적인 성향을 띠게 된다. 본문의 성관계를 살펴보면 단지 동물적 쾌락만 추구할 뿐 진정한 인격과 인격의 만남이 없고 생활에 있어 파괴적인 부작용을 낳는다. 
성은 한 가정의 질서의 범주를 벗어나 사회의 가치와 질서에도 영향을 준다. 성의 가치관이 무너지면 다른 가치관도 함께 무너져 무질서하고 파괴적인 사회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성은 질서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부부의 연일 이루는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짝지어주시는 배우자를 찾는데 주력해야지 내 감정대로 내 뜻대로 내 기분대로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이 아니고 인간이 선택한 것이기에 관계 유지에 위험이 따른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짝은 마음에 안 들어서 헤어지려고 할 때에 마음에 상대에 대한 내가 없으면 저 인간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측은함과 긍휼이 감돈다. 그래서 헤어지지 않게 된다. 막10:6-9“창조 시로 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이르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 할지니라 하시더라”
노아 홍수 전에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데로 결혼했다가 죄에 빠져 멸망을 맞게 된다. 창6:1-4“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을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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