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4일 화요일/ 새벽기도 1116일째, 신명기 390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Xmq4a1V5u38
신28:1-14은 순종에 따른 복을 선포하고 15-57절은 불순종에 의한 저주 선포인데 16-19절은 불순종으로 인해 개인이 받는 저주를 말하고 20-57절은 민족적 저주를 말한다.
계속해서 58-68절도 불순종에 대한 저주의 말씀이다. 구절로 보면 저주의 말씀이 축복의 말씀의 4배정도 된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저주의 말씀이 더욱 강도가 높고 내용도 실제적이고 자세하다.
순종했을 때 받는 복보다 불순종했을 때 받는 저주가 더 많고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는 복 받는데 신경 쓰는 것보다 저주를 받지 않도록 하는데 더 신경 쓰라고 경고를 주시는 말이다. 인간의 죄 성을 하나님은 아시기 때문에 죄에 빠지지 않도록 더욱 자세한 지침을 주시는 것이다. 즉 저주를 선포하시는 중에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마음이 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도 남에게 칭찬 받는 삶을 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하면 욕을 먹지 않는 삶을 산다면 나쁜 평은 듣지 않게 된다. 존경은 못 받더라도 욕은 먹지 않는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
토속신앙에서는 운명론을 말한다. 물론 하나님의 법에 있어서도 구원에 있어서는 예정론이 있다. 그러나 누가 예정된 자이고 누가 유기된 자인가는 우리는 전혀 알 수 없고 숨이 끊어질 때에야 알 수 있게 된다. 우리가 보기에는 모든 사람은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담장 위를 걷는 것과 같다. 언제 발을 어떻게 헛디뎌 천국이나 지옥으로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구원론과는 달리 이 땅에서의 삶에 있어서는 행한 대로 받는 삶이다. 생활구원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주신 환경에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그의 삶이 달라진다. 부자로 태어났어도 낭비하면 가난하게 되고 가난하게 태어났어도 성실하고 근검, 절약하면 부자가 된다. 즉 시작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과정과 끝이 중요하다.
갸롯 유다는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하나였으나 배신을 하고 바울과 누가와 함께 사역했던 데마는 바울의 말년에 투옥된 바울을 버리고 세상으로 떠나가 버린다. 딤후4:10-11“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이 모든 일에 대해 인간은 죄성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보다 마귀의 말에 끌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가능성이 더 많기에 저주에 대한 말씀을 많이 주셔서 죄성을 억제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악인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겔18:23“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하나님을 따르며 선하게 사는 사람을 원하는데 인류 중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죄 속에 있는 어리석은 자로 가득 차있다. 시14:1-3“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게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뿐만 아니라 세상 문화가 악이 정당화되는 문화라 세상에 빠지게 되면 사형에 대향하는 일을 행하면서 옳다고 한다. 롬1:32“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본래 인간은 죄인들이라 의인이 하나도 없다. 롬3:10“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그러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을 뿐이다. 갈2:16“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서 구원을 받은 것이다. 롬3:23-26“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고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 실천이 가능하게 하신다.
우리는 우리에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이루기에 힘쓰며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가야 한다. 빌3:12-14“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러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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