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18년 9월 5일 수요일/ 새벽기도 206일째 설교 (출 27번째 설교)

달려라33 2024. 6. 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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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5일 수요일/ 새벽기도 206일째 설교 (출 27번째 설교)

206-27 수, 출8:8-15 우상 심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겠다고 한다.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모든 개구리가 죽는다.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를 쌓으니 악취가 난다. 그러나 바로는 마음이 완강케 되어 백성을 보내지 않는다.

1.거짓말 - 8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개구리를 나와 내 백성에게서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릴 것이니라, 바로는 개구리에 견디다 못해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다고 개구리를 없애달라고 여호와께 청하라고 한다. 바로의 입에서 여호와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는 개구리 재앙이 확실히 여호와께서 행하셨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15그러나 바로가 숨을 통할 수 있음을 볼 때에 그 마음을 완강케 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그러나 그는 개구리가 다 죽고 나서도 마음의 강퍅하여 자신의 말을 실천하지 않는다.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것이 온전함이다. 지금 바로는 온전함이 없다.

우리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우리가 한 말에는 더욱 온전함이 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욕을 먹기 때문이다. 19:12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는 말이 있는데 바로는 숨을 쉬지 못할 정도 되었을 때 항복을 했다가 숨통이 트이자 자신의 말을 행하지 않는다. 이를 두고 우리가 바로를 비난할 수 있겠는가? 우리에게는 그런 경우가 없는가?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고 그를 비난 할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은혜를 잊어버리는 바로의 모습이나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감격에 무뎌있는 우리나 다를 바가 없다.

2.즉각 순종 - 9-10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어느 때에 구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서 하수에만 있게 하오리이까 내게 보이소서/ 그가 가로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바로는 개구리 재앙의 심각성을 알고 모세에게 개구리를 없애면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모세가 언제 개구리를 없애면 되느냐고 하니 지금 당장이 아니라 내일이라고 한다. 이는 밤새 개구리가 혹시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미련에서이다.

사람은 깨달음이 오면 바로 행동해야 한다. 혹시나 하고 미루는 것은 자기 발전에 절대 효과적이지 않다.

3.이적 - 4, 13, 개구리가 갑자가 많이 생기는 것도 이적이지만 본래 개구리는 사람을 무서워하고 피하는데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사람들의 생활을 마비시키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보면 이것 또한 이적이다. 개구리를 없애는 방법도 그 많던 개구리가 단번에 다 죽는 것도 이적이다. 죽을 때에도 개구리가 온 집안에 다 들어가 있었는데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죽으면 사람들이 그것을 치우는 수고를 해야 함으로 하나님은 개구리가 모두 밖으로 나와서 죽게 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적은 시작과 경과와 그 끝이 모두 인간의 생각을 초월한다. 그러므로 이적을 행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곤란한 지경에 있을 때 기도하면 우리에게 기도의 응답을 주실 때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방법으로 응답을 주심을 알아야 한다. 33:1-3“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4.우상 심판 - 13-14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에서, 마당에서, 밭에서 나와서 죽은지라/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겠다고 말하자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하니 하나님이 모든 개구리를 다 죽게 하신다. 애굽 사람들이 머리는 개구리이고 몸은 사람의 모양을 가진 여신 헤카또는 헥트를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섬기고 있었는데 그 우상을 심판하시는 것이다. 애굽 사람들이 섬기던 개구리들을 많게 하여 그 개구리가 오히려 자신들에게 해가 되게 하신다. 그럼으로써 애굽 사람 자신이 개구리를 경멸하도록 만드신다.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개구리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느끼게 하신다. 그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개구기가 죽어 악취가 나게 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상은 심판하신다. 우리에게 하나님보다 우선순위가 앞서 있는 것이 우상이다. 특히 탐심이 우상숭배임을 알아야 한다. 3: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그 탐심이 죄를 범하게 만들고 사망으로 이끈다. 1:15“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러므로 탐심을 비롯해 하나님보다 우선순위가 앞서 있는 것이 있다면 빨리 우선순위를 하나님 다음으로 내려 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좋아하는 것으로 인해 화가 임할 수 있다. 우상은 개구리가 죽어 악취를 내듯이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악취가 나게 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한다. 고후2:15“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또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깨달음을 주셔서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 주시기도 하신다.

인류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많다. 핵이 그 대표적이다. 인간의 유익을 위해 개발되었던 핵이 지금은 인류 최대의 위험한 물건이 되었다.

과학 문명의 발전이 육적으로는 환경파괴, 공해, 영적으로는 인간성이 점차 기계화됨으로 인한 인간성 말살, 물질 만능주의들이 있다.

모든 인간이 좋아하는 돈이 많은데 그것을 선하게 사용하지 못함으로 돈으로 인해 죄악을 쌓아 멸망으로 미끄러지는 사람들도 있다. 딤전6:9-10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람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이들을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이유는 하나님 밖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서 말씀에 충실하게 살면 가진 모든 것이 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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