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261 [절기] 출23:10-19 이스라엘 삼대절기 [배목새벽설교]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새벽기도 261일째 설교 (출 82번째 설교)

261-82 목, 출23:10-19 절기법

안식년, 6년 동안 농사짓고 7년에는 묵여 두어 가난한 자로 먹게 하라 그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안식일, 6일 동안 일하고 7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 계집종의 자식, 나그네가 다 쉬라.

다른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매년 3차 절기를 지키라. 무교병 절기, 7일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맥추절, 첫 열매 수확일, 수장절, 추수곡식 저장, 매년 3번씩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내 희생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내 절기 희생의 기름을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라.

염소 새끼를 그 어미 젖으로 삶지 말라.

 

안식일 – 안식일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째 쉬신 것에 기인한다. 창2:1-3“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안식일, *티쉬보트 는 마냥 쉬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던 중에 하던 일을 멈추고 쉬는 것을 말한다.

안식일은 쉼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 마12:8, 막2:28, 눅6:5“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마11:28-30“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쉽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스라엘은 지금도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6일 전쟁도 6일 만에 끝내고 호텔 엘리베이터는 안식일에 모든 버튼을 눌러놔서 모든 층에서 자동으로 정지함으로 버튼 누르는 일을 하지 않게 한다.

 

무교절 – 아빕원 15일부터 21일까지 7일동안 지키는 절기이다. 무교절에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라고 하신다.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다. 학2:8“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이 물질이 궁하셔서 물질이 탐나셔서 물질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출애굽 때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보시고자 함이다. 마6:21“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이다. 그 마음을 표시하는 외적 증거가 물질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을 받으시길 원하신다.

사람은 물질을 다 아까워한다. 사랑하는 대상에게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줄 줄 알아야 한다. 물질이 없다면 드리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주신 물질이 있다면 그 물질로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아무리 물질을 많이 드리고 화려한 예배를 드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과 경외심이 없다면 그것은 헛된 것이 된다.

 

맥추절 – 맥추절은 첫 열매를 거둔 때를 기념해서 자신들이 거둔 열매의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이다. 맥추절은 초실절로도 불리우고 무교절 이후 7주만에 지켜지기 때문에 칠칠절, 오순절로도 불리운다. 하나님이 이것을 정하신 것은 내 노력으로 농사를 지었다고 그것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햇빛을 주시고 비를 주셔서 얻어진 것임을 알고 나의 수확물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현대를 사는 우리도 처음 수입이 생기는 일들이 있다. 이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처음 수입은 하나님께 드릴 줄 아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감사의 표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러한 자에게 더욱 채워 주신다. 잠3:5-10“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성결 – 내 희생은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 제물을 말하는 것이고 그것을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누룩은 죄를 상징하니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리라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릴 제물이다. 롬1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그 제물이 죄와 함께 섞이면 안된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과 말씀에 전무하여 죄를 이기도록 하여야 한다. 살전5:19-23“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희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수장절 – 추수를 끝내고 자축의 의미로 지키던 농경 절기였으나 후에 역사적 의미가 첨가되어 40년간의 광야 방랑 생활을 기억하며 언약을 새롭게 하는 절기가 되었다. 초막절, 장막절, 성막절로도 불리운다.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①이는 잔인성을 배제하는 의미가 있다. 고기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는데 이는 말 못하는 염소라 하더라도 도리상 어긋나므로 금지하신다. 육체적 유희 전에 정신적인 도리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주방에는 후라이펜이 2개씩 있다. 유제품 요리를 한 후라이펜으로는 고기 요리를 하지 않는다.

②가나안 족속의 다산 기원 의식에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과 함께 삶게 되면 염소떼의 많은 번식을 보장해 준다는 신과의 교감술을 행하는데 그것을 본받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