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65 [은혜] 출24:1-11 휘장 가운데 열린 은혜의 보좌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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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새벽기도 265일째 설교 (출 86번째 설교)

265-86 월, 출24:1-11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인이 여호와께로 올라와 경배하되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오고 그들은 가까이 오지 않게 하라.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니 그들이 준행을 약속한다.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아침 일찍이 산 아애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이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청년들로 하여금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백성에게 낭독하매 백성이 준행을 약속한다. 모세가 피를 뿌리며 언약의 피라한다.

모세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인과 함께 하나님을 보니 그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더라.

 

1.신앙등급 1-2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빗인과 함께 여호아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하나님과의 거리를 보면 1등급 모세, 2등급 아론, 나답, 아비후, 70인 장로, 3등급 백성들로 나뉜다. 신앙의 깊이에 따라 경배의 깊이도 다르다.

모세만 가까이 오라고 하시는데 이는 모세가 다른 사람보다 의로워서가 아니고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셨기에 질서의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말씀이 전달되게 하시는 것이다.

여기서 모세는 유일하신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딤전2:4-5“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2.호언장담 3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초심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모세가 정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준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며 결국은 바벨론에게 70년간 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된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에베소 교회를 책망하시면서 처음 사랑을 잃어 버린 것을 말씀하신다. 2:4-5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3.번제와 화목제 5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번제: 번제는 희생 제물인 제물인 흠 없는 수컷 소나 양이나 염소에게 안수하여 사람의 죄를 전가한 후 각을 떠서 피를 단 사면에 뿌리고 고기는 태워서 그 연기를 드리는 것으로 속죄와 더불어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충성과 전전인 헌신을 표현하는 제사 방법이다.

화목제: 화목제는 암수 구별 없이 소나 양을 잡아 머리에 안수하며 피는 단 사면에 뿌리고 기름과 콩팥은 태우고 하나님과 경배자의 화목과 친교를 상징하는 제사로 잡은 소를 고기를 드리는 그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면 안된다. 이는 소를 다 먹기 위해서는 이웃 모든 사람을 불러야 하며 사람이 모자라면 원수라도 불러야 한다. 즉 하나님과의 화목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화목도 함께 이루는 것이다.

 

4.피의 언약 6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과 반은 단에 뿌리고, 단에 피를 뿌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언약을 지킬 것을 서약하는데 있어서 만일 지키지 않으면 피로 갚겠다는 즉 목숨을 담보로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뜻이다.

 

5.순종 7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 준행에 순종할 것을 약속한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이 순종이다. 삼상15:22“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또한 순종할 때에 주의 역사가 일어난다. 나아만의 요단강 몸담그기, 가나 혼인잔치의 하인들이 물 떠 나르기, 여리고성 13바퀴 돌기,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던지기, 소경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실로암에가서 눈을 씻기 등이 모두 순종으로 복의 열매를 맺은 것이다.

 

6.하나님 현현 9-10“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이스라엘 하나님을 보니 그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더라, 하나님을 본자는 없다. 하나님을 보면 인간의 죄성으로 인해 죽게 된다. 하나님과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눈 모세도 하나님의 등을 보았을 뿐이다. 하나님 면전에 있어도 하나님의 위엄에 인간은 고개를 들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얼굴은 보지 못한다.

하나님을 본 표현을 청옥과 하늘의 청명함으로 표현할 수 있을 뿐이다.

이처럼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10:19-20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4:14-16“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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