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88 [속전] 출30:11-16 생명의 속전 [배목새벽예배설교]

달려라33 2024. 7. 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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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새벽기도 288일째 설교 (출 109번째 설교)

288-109 월, 출30:11-16 생명의 속전 규례

1.생명의 속전 - 12-14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따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찌니 이는 그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온역이 없게 하려 함이라/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에 세겔대로 반 세겔을 낼찌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찌며/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 곧 이십세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20세 이상의 성인 남자에게 빈부에 관계없이 반 세겔씩 부과한다. 이것은 성막 건축에 사용된다. 신약에서는 일 년에 한번 반 세겔씩 내는 성전세로 지켜진다.

속전이 20세 이상의 성인 남자에게 부과된 것은 이들은 전쟁이 나면 전쟁에 나가 적군을 죽여야 하는 사람들이다. 사람의 생명을 죽이는 것은 죄이기 때문에 부득이 적군을 죽인 것에 대한 살인죄에 대해 속함을 받는 돈의 의미가 있다.

하나님만 하나님의 백성을 계수할 수 있다. 계수하는 자가 주인이기 때문이다. 대상21에서 다윗이 하나님의 허락 없이 사단의 격동에 휘말려 인구조사 했다가 사흘 온역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 칠만이 죽는다.

속전은 *코페프 로서 갚음, 칠함, 가림, 덮개의 뜻이 있다. 생명의 속전은 생명의 속함을 받는 돈이다. 즉 자신의 지나 잘못을 요서 받는 데 필요한 돈이다. 온역은 멸망에 이르는 일을 말한다.

속전을 드리는 이유는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과 교제에 있어서 죄는 담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생명을 주관하시고 죄로부터 생명을 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의미이다. 3:13-14“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구원에 있어 은 반세겔은 예표이고 실제 속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생명의 속전인 생명을 값으로 지불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 구속이다. 생명의 속전을 드리지 않고는 온역을 면하지 못한다는 것은 예수 믿지 않으면 멸망을 면치 못한다는 말이다. 온역은 *네게프 로서 때린다’, ‘친다’, ‘다치다’, ‘내리다의 뜻이 있으니 곧 재앙과 징계를 말한다.

속전을 내지 않으면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잊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죽이거나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징계를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엇을 받는데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기에 그 마음을 받으시려는 것이다. 물질 있는 곳에 마음이 있으니 그것을 물질로 표현하라는 것이다. 물질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주시고 그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드리는 것이 아니고 받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신앙고백인 것이다.

 

2.평등구원 - 15너희의 생명을 속하기 이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찌며, 구원의 조건은 평등하다. 빈부노소 차이가 없다. 1:16-17“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0:12-13“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도다

3:22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3:28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3.최소한의 지불 - 16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의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속하리라, 가난한 자에게 있어서는 반세겔이 클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위한 일에 있어서 모든 사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소한으로라도 표시를 해야 한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받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낸 속전으로 회막이 만들어지고 유지되고 운행이 되고 있다. 회막은 하나님의 임재 장소임으로 이스라엘 백성과 회막은 끊을 수 없는 관계이다. 이 회막에 돈을 낸 사람은 그 회막에 참가하여 그 주체가 되어 회막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주축이 되는 그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시기 위해 속전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회막 일을 돌보는 일은 레위지파가 한다. 그런데 그 비용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속전으로 낸다. 그러면 속전을 내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회막을 위해 봉사하는 레위지파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레위지파 일을 하고 있는 것인데 그 대표로 레위지파가 구체적인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으로 살고 있는 것을 잊지 말라는 의미가 있다. 십일조는 나에게 있는 물질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고백이요 속전은 내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이다.

인간이 자꾸 잊어버리기 때문에 절기를 두어 지키며 생각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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