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일 토요일/ 새벽기도 433일째 설교 (레 108번째 설교)
433-108 190601토, 레21:21-24 (레21-47)
https://www.youtube.com/watch?v=mXRo8kOofak
1.장애인 보호 - 22절“그는 하나님의 식물의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지성물은 지극히 거룩한 성물로서 성물을 말하는 *학코디심 에 가장 거룩한을 뜻하는 *코데쉬를 붙인 *코데쉬 학코디심을 말하는데 속죄제, 속건제, 소제 중에 제사장의 몫과 진설병을 말한다. 성물은 *학코디쉼 즉 화목제와 첫 소산과 정결한 짐승 중 첫 새끼로 드리는 예물 중에 제사장의 몫을 말한다.
장애가 있는 제사장은 지성물도 먹을 수 있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장애 제사장을 부정한자로 여기지 않으시고 거룩한 신분을 인정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 예식 드리는 일에 그들을 금지시키신 이유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의 온전함을 반영하기 위함이지 결코 그들의 결함을 탓하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장애를 가진 자들이 날카로운 칼과 갈고리, 뜨거운 불을 다루는 제사에서 안전히 보호하시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 장애를 가진 제사장들이 제사를 지내면 위험하기도 하고 또 일부 경건치 못한 사람에게 조롱과 멸시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배제하시는 것이다. 지금은 목회자의 사역이 말로 하는 설교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당시에는 모두 몸으로 하는 사역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신체적인 상징을 통해 영적인 면을 볼 줄 알아야지 신체적 장애 체는 하나님이 불쌍히 보시고 보호하신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아야 한다. 장애를 바라보는 눈을 영안을 열과 그 누구의 잘못 때문이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그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요9장에서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고 제자들이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자기의 잘못 때문인가 부모의 잘못 때문인가를 물을 때에 요9: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하고 말하신다.
2.보호 - 22절, 제사장 중에 장애인도 날마다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는 식탁에 참석할 수 있듯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 된 성도들은 비록 허물과 죄가 있어도 그 허물과 죄로 인하여 버려지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의 식탁에 참여할 수가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중생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다.
한 번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은 결코 흠이 생겼다고 해서 그 구원의 대열에서 벗어나 버림받지 않는다. 한국조폐공사의 직인이 찍힌 오만원짜리 돈은 똥이 묻어도 오만원으로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똥을 닦지 않으면 사람들이 인상을 찡그리고 불쾌해하고 불편해 한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성령의 인침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지만 그 행실이 바르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욕을 먹게 된다. 똥이 묻으면 바로 씻어야 하듯이 죄를 지으면 바로 회개해서 죄를 씻어내야 한다.
하나님은 한번 아들 삼은 자는 끝까지 견인해서 천국으로 인도하신다. 육신의 아버지도 그 아들이 죄를 범했다고 해서 부자의 연을 끊지는 않는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그를 하나님의 거룩에 참예케 하시기 위해 징계를 하신다. 히12:7-11“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또한 의로운 인에 대한 고난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끝까지 보호해 주신다. 롬8:33-39“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요10:28-29“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직분감당 - 23절“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라 이와 같이 그가 나의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장애가 있는 제사장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가 없다. 이는 제사장에게 성결과 순수와 완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이다. 즉 영적 장애가 있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영적 소경, 영적 절름발이, 영적 코맹맹이는 하나님의 일을 올바르게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이 맡은 직분에 맡는 행동을 하기에 힘써야 한다. 집사만해도 지켜야 할 규례가 많다. 딤전3:8-10“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이 모든 것을 인간적인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안된다. 인간적으로만 하면 자칫 자기 의에 도취되어 교만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노력과 의지 위에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성령을 소멸치 말고 성령의 능력으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 온전한 영혼육을 보존하도록 해야 한다. 살전5:19-24“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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