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새벽기도431 [영안] 레21:16-18 영안을 떠라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21. 09:04
반응형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새벽기도 431일째 설교 (레 106번째 설교)

431-106 190530목, 레21:16-18 (레21-42)

https://www.youtube.com/watch?v=bkIwEg0pYpE

 

제사장의 신체조건, 육체의 흠이 있는 자는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즉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영적으로 한치의 흠과 티도 없는 거룩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1.장애자 - 17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라, 아론의 자손이라 할지라도 신체적인 장애가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수가 없다. 하나님은 장애인을 차별하시는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성경의 여러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신체장애자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을 철저히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19:14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소경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27:18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처럼 육체적인 장애자들에게 제사장의 직문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신 것은 바로 제사장들에게 있어서 성결과 순수와 완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시기 위함이다. 특별히 이 규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의식법을 완성하심으로 폐기 되어 더 이상 그 문자적인 구속력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왕같은 제사장들이 된 성도들은 음행과 온갖 더렁누 것과 탐욕에 빠져서 귀가 멀쩡한데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눈이 멀쩡한데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줄 모르고 손발이 멀쩡한데도 하나님을 위하여 일할 줄 모르는 영적 장애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야 한다.

육적 장애는 그 장애 때문에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게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쓰임 받는 사람들이 많다. 만여곡의 찬송가를 쓴 페니 제인 크로스비는 소경인데 그의 고백은 하나님이 세상을 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교제하게 해주신 것에 감사한다.’, 뇌성마비 송명희 시인은 내가 남이 가진 것 없으나 남이 없는 것 내게 주셔서 감사하다.’, 릭부이치치는 손과 발이 없는 기형아지만 세계 곳곳을 다니며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다니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장애로 인해 더욱더 하나님의 일에 크게 쓰임 받고 있는 것이다.

육적인 장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되지만 영적인 장애는 육적으로 아무리 건강해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정상적인 몸을 가지고 지옥가는 것보다 범죄한 지체를 찍어 내고 장애자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신다. 5:29-30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하나님이 경계하시는 것은 영적 장애인이다. 12:2인자야 네가 패역한 족속 중에 거하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2.건강 - 지금 현재 장애가 있는 사람은 그 장애를 그대로 인정하고 더 이상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육은 영을 담는 그릇이기에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온 육체에 건강을 준다. 4:22“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질병이 오면 육체에 흠을 주게 된다. 질병이 왔을 때에는 하나님께 기도로 치료를 구하며 하나님이 마련해 놓으신 병원을 이용해서 의사와 간호사의 손길의 도움도 같이 활용해야 한다. 5:13-16“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너의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3.영적 소경 - 18무릇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못할지니 곧 소경이나 절뚝발이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소경은 제사장 직을 수행할 수가 없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불이 극렬하게 타는 번제단의 일이나 짐승의 각을 뜰 때에 날카로운 칼과 여러 가지 짐승을 잡는 도구를 사용하기에 위험하다.

마찬가지로 영적 소경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가 없다. 오히려 일을 망치고 어렵게 하는 방해자가 될 수 있다. 바울이 회심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었으나 그 눈이 영적 소경으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죽이는데 앞장선다.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눈이 멀었다가 그 눈을 가리웠던 모든 꺼풀이 벗어지고 나서야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변한다.

먼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말씀의 눈이 떠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하고는 결코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다. 오히려 방해자가 된다. 그래서 우리는 영안이 열리기를 기도해야 한다. 13:3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119:18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1:17-19“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