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새벽기도회설교

새벽기도42 [바벨탑] 창11:1-9 바벨탑 사건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1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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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4일 토요일/ 새벽기도 42일째 설교 (창 42번째 설교)

인간은 지혜가 생기고 능력이 생기면 교만해 져서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심판을 받는다. 벽돌을 발명해내고 나서 바벨탑을 쌓는 모양이 그것이다. 이는 현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생물체 복제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바벨탑이라 하겠다.

42-42 창11:1-9 바벨탑

11: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기를 만나 거기 거하고/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여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7 ,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0장에 노아의 아들 셈, , 야벳의 후손들이 사는 장소를 보면 야벳의 후손은 창10:5에 바닷가의 땅에 살고, 셈의 후손은 창10:30에 동편 산에 살고, 함의 후손중 특히 함의 아들 구스의 아들 니므롯은 창10:10에 시날 땅의 바벨에서 산다. 그 니므롯을 중심으로한 인간이 바벨탑을 쌓는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인위적 방법으로 통일을 유지하고자 건설하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기에 하나님이 공사를 더 이상 못하도록 언어를 혼잡케 하신다.

1.인간의 교만 - 4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이들은 자신들이 성을 쌓아 하늘에 닿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여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당시 벽돌 제조기술만으로도 자신들의 능력이 하나님을 능가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어려서 자전거를 처음 배웠을 때]

이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처럼 되고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따먹은 심리와 같은 심리이다. 원시인의 어리석음을 나타낸다. 인간이 끊임없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반역하는 인류의 타락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역청은 노아가 하나님께 전수받은 지혜이다. 인간은 선의로 시작된 지혜를 악을 이루는데 사용한다. [노벨의 다이나마이트]

이 모습은 현대도 마찬가지이다. 생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영역인 생명 복제를 인간의 과학 지식으로 침범하는 것도 바벨탑의 일종이다.

종교적으로도 그렇다. 인력이나 인지의 직관을 통해 부처나 브라만이 될 수 있다는 인도의 생각도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말해준다.

2.인간의 타락 - 4성과 대를 쌓아의 성은 원어상 도시의 의미로서 단순한 건물 축조가 아니라 인본주의적 제국 건설의 의도가 엿보인다. 또한 대는 문자적 의미는 망대, 탑을 의미하는데 도시 건설에 대한 기념탑이거나 종교적 형식으로서의 신전의 탑을 가리키는 듯하다. 즉 당시에 영웅인 니므롯 같은 사람을 우상으로 숭배했음을 암시한다.

교만: 4우리 이름을 내고, 인간은 처음에는 의식주 해결에 열심이다가 물질이 안정이 되면 남을 지배하고 남보다 뛰어남을 자랑하려는 권력을 추구하고 권력이 주어지면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불신: 4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이는 홍수로 심판하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도전이다. 자신들이 하늘에 닿게 성을 쌓아서 홍수 같은 심판이 오더라도 그것을 사람의 힘으로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이다. 하나님이 노아를 통해서 홍수로 멸망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려도 믿지 않던 인간이기에 하나님께서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무지개를 증표로 주셔도 그 말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현대에 있어서도 전세계를 하나로 묶어서 어떠한 특정 세력이 좌지우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금융의 IMF, 무역의 WTO, 정치의 UN, 종교의 WCC와 더불어 실체가 불분명한 거대한 조직인 프리메이슨도 한 몫 한다.

불순종: 또한 하나님의 마음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기를 바라시는 것인데 인간이 모여서 있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의도에 어긋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뜻에 반항하는 것이다.

3.심판: 언어의 혼잡: 7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지금 지구상의 언어는 3천종이 넘는다고 한다. 서로 다른 언어는 못 알아들으니 공사가 멈춘다. 8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사상의 혼잡: 그러나 같은 한국말을 백 명에게 하면 각자 알아듣는데 차이가 있을 때도 있다. 이는 그들의 생각이 혼잡하여 말을 놓치거나 각자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서로간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지 않기 때문에 의견의 교환이 안 되는 것이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있으니 같은 말을 할지라도 의사소통이 안 된다.

언어의 회복: 하나님 밖에서 자신의 힘을 믿고 교만한 행동을 하다가 혼잡해진 언어는 하나님 안에서 마가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실 때에 회복된다. 성령을 받고 갈릴리 사람이 말하는데 각 지방의 언어로 들려 모두 알아듣는 것이다.

4.하나님의 사랑 - 9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게 행동하면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이라도 세계 열방으로 흩어지게 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인간의 욕심에 따라 행동하면 인간 사이의 의사소통도 막혀서 서로 힘든 생활이 된다. 인간은 오직 하나님을 중심으로 마음을 합할 때에 서로 화합할 수 있다.

온 인류를 흩으시는 하나님의 심판은 또한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기에 행한 것이다. 인간이 바벨탑을 완성하게 되면 교만이 하늘을 찔러 영영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에게서 떠나는 것을 막으시기 위해 흩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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