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9일 화요일/ 새벽기도 465일째 설교 (레 230번째 설교)
465-230 190709화, 레26:14-22 (레26-57)
https://www.youtube.com/watch?v=lvVZFr70QRo
1. 죄의 특성 - 14-15절“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치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나의 법도를 싫어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배반할진대”, 죄란 ①말씀을 청종치 않음, ②명령을 준행치 않음, ③규례를 멸시함, ④마음에 법도를 싫어함, ⑤계명을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배반함 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불순종이다. 하나님은 순종을 가장 기뻐하신다. 삼상15:22“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죄는 *하마르티아 로 과녁을 벗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그 과녁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과녁을 사회의 법에 두고 있다. 사회법에는 저촉되지 않지만 성경적으로 죄가 되는 것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다.
사회법은 국가의 평안을 위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사랑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고 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위해 목숨을 버리도록 가르치신다.
그러나 인간은 욕심으로 인해 자기중심이 되고 말씀의 과녁에서 어긋나는 삶을 산다. 이에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안으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해 징계를 주신다.
2.징계 - 본문은 불순종하는 자에게 임할 하나님의 저주와 징계, 율법을 준행치 않는 자에 대한 재앙과 그러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에 대한 무서운 형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임할 멸망의 심판을 기록하고 있다.
불순종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의 심판을 아주 길고도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는 이유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공격적이며 엄중한가를 보여 주기 위함이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것에 근본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의 경고 역시 하나님의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이다. 히12:7-11“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계3:19“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3.불순종의 징계 단계
1)불순종에 의한 재앙 – 14-15절“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치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나의 법도를 싫어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배반할진대”
육적으로는 ①개인적 질병: 16절“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페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②헛된 수고: 19-20절“내가 너희의 세력을 인한 교만을 꺾고 너희 하늘로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으로 놋과 같게 하리니/ 너희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하늘로 철과 같게 한다는 것은 비 한방울 내리지 않게 될 것을 말하고 땅으로 놋과 같이 한다는 것은 땅은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극심한 기근을 맞이하게 될 것을 말한다.
이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연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한 일이다. 엘리야시대에는 3년 반을 비가 오지 않게도 하셨다. 자연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인 것이 인간의 나약성이다.
하나남은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수시로 찔림을 주시는데도 불구하고 불순종하면 징계가 임하는데 그 징계는 피할 수 없는 징계이다. 렘11:11“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잠29:1“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자연을 통해 나타나기 전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③약탈: 16절“너희의 파종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22절“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 자녀를 움키고 너희 육축을 멸하며 너희 수효를 감소케 할지라 너희 도로가 황폐하리라”
사람의 지배를 받게 되어 있는 들짐승까지 사람의 적이 되어 이스라엘 의 육축을 멸하기 위해 공격하는 대상이 된다.
영적으로 ①심령으로 불안을 느끼게 하며, 17절“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하나님이 직접 이스라엘 백성를 치시겠다고 하시는데 직접 치시는 것이 아니고 대적에게 패하게 하신다. 즉 하나님은 인간막대기를 쓰신다. 삼하7:14“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이 방법은 33절에도 기록하고 있다. 이 원리는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신28:25“여호와께서 너로 네 대적 앞에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한 길로 그들을 치러 나가서는 그들의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세계 만국 중에 흩음을 당하고”
삿2:14“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케 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이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렘12:7-8“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산업을 내어전져 내 마음의 사랑하는 것을 그 대적의 손에 붙였노니 내 산업이 산림 중의 사자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발하는 고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라”
하나님은 이 방법대로 역사를 주관하신다. 그것이 사사기에 잘 나타나 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다. 삿3:7“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그러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붙여서 8년을 섬기게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부르짖으니 사사 옷니엘을 통해 구원해 주신다.
또 이스라엘 백성이 악을 행하여 모압왕 에글론에게 18년을 섬기게 하고 또 회개하니 에훗을 통해 해방되게 하신다.
또 악을 행하자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신다. 이를 드보라와 바락을 통해 구원하신다.
또 악을 행하여 미디안에게 붙여 7년을 지내는 중에 기드온을 통해 해방하신다.
왕정시대에 들어와서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로 인해 북이스라엘은 B.C722년에 앗수르에게 망하게 하시고 남유다는 B.C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하시고 70년동안 포로 되게 하신다.
그 후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며 악을 행하는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의 행태로 인해 A.D70년 로마 디도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어 2000년동안 나라 없는 유리하는 백성으로 방황하게 하신다.
이처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손종하면 이웃 나라를 사용하셔서 나라가 어려움을 당하게 하신다. 회개하고 돌아오면 한 사람을 세우시고 해결해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국가에 의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을 때 불신자에게 어려움을 당하며 고난 중에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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