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새벽기도회설교

새벽기도45 [양보] 창13:1-9 아브라함의 양보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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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8일 수요일/ 새벽기도 45일째 설교 (창 45번째 설교)

가나안으로 돌아온 아브람은 처음 하나님께 단을 쌓았던 벧엘에서 단을 쌓음으로 신앙을 회복하고 조카 롯에게 장소를 양보하는 성숙함을 보인다.

45-45 창13:1-9 아브라함의 양보

13:1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 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2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3 그가 남방에서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4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6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회복 - 물질회복: 아브람이 애굽에 내려갔다가 가나안으로 돌아온다. 그는 돌아올 때에 애굽에서 아내까지 잃을 뻔 했으나 모든 것을 회복하고 오히려 바로의 기증품을 보태서 더욱 풍성해서 돌아온다. 1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 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일부 이루시는 것이다.

우리는 본문에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믿음을 져버리는 인간의 나약함의 대조를 본다. 우리는 애굽과 같이 악한 세상환경에서 나와야 한다. 그러면 인간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붙잡아 주셔서 우리의 소유를 지키시고 더욱 풍성히 하심을 나타낸다.

영적회복: 아브람은 자신이 처음 단을 쌓았던 벧엘에서 하나님께 단을 쌓았다. 즉 하나님께 대한 초심을 회복하고 예배를 드린다. 4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애굽에 내려가서는 단을 쌓았다는 기록이 없다. 애굽에서는 철저하게 인간의 지혜에만 의지하다가 바로에게 망신만 당한 것이다.

본문은 성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처음 경험하며 눈물을 흘리고 감격했던 첫사랑이 다 있다. 그 첫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초심을 회복하여 예배에 열중해야 한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에 말씀하신다. 2:4-5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롤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2.다툼 – ①욕심: 사람들은 재물을 행복의 근원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재물이 만족과 안락을 주기보다는 많은 경우 다툼과 불화의 근원이 되고 있음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고 본문 또한 그것을 보여준다. 물질이 없으면 안 싸우고 있으면 싸운다. 원인은 욕심이다. 4:1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또한 다툼은 점점 커진다. 17:14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6-7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동업도 초기 어려울 때에는 의기투합하다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갈라진다.

본문은 인간의 죄성을 나타낸다. 우리는 주신 복에 감사하면 함께 나누어 복의 통로가 되도록 해야 한다. 창고는 싸운다. 통로는 싸우지 않는다. 인간사회의 본질은 사랑인데 본질을 물질로 잘못 보고 있을 때 다툼이 일어난다.

잘못된 충성: 가축 목자의 의무는 주인의 가축을 잘 돌보고 키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물과 풀이 있는 곳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두 목자들이 싸우는 것이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크면 클수록 싸움은 자주 일어나고 크게 일어난다. 충성은 좋은 것인데 결과는 안 좋다. [나치 전범의 개인적 성향]

3.양보 12장에서 미숙한 아브람이 13장에서는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준다. 9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아브람의 인격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본문은 아브람의 성숙해져가는 과정을 통해 성도와 이웃 간의 관계를 제시해 주고 있다. 고전10:24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우리도 양보해야 한다. 양보는 자기부인에서 출발하여 배려를 거쳐 사랑에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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