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 토요일/ 새벽기도 47일째 설교 (창 48번째 설교)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과 함께하는 나라가 이기는 것이 역사이다.
48-48 창14:1-16 롯의 구출
1.전쟁 – 성경에 기록된 첫 전쟁이다. ①대상: 시날왕 아므라벨, 엘라살왕 아리옥, 엘람왕 그돌라오멜, 고임왕 디달 등 4나라의 왕과 소돔왕 베라, 고모라왕 비르사, 아드마왕 시납, 스보임왕 세메벨, 소알왕 벨라 등 5나라 왕이 전쟁을 한다.
②장소: 싯딤 골짜기 곧 지금 염해 곧 사해 남쪽 끝 지점이다.
③이유: 메소보타미아 지역에서 팔레스틴 남부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던 엘람왕 그돌라오멜은 주변 나라들에게 조공을 받는다. 그런데 가나안 남부에 있는 소돔과 고모라를 포함한 5개국이 12년 동안 엘람왕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13년째 배반하여 1년간 조공을 바치지 않는다.
④경과: 14년째 엘람왕 그돌라오멜이 그와 동맹한 왕들과 함께 반역한 5나라로 직접 침공하는 것이 아니라 요단 동부지대와 남단에 이르는 지역인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족속을, 사웨 가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세일산에서 호리족속을 쳐서 광야 근방 엘라반까지 진격하고, 그들이 돌이켜 남쪽에 있는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서 아말렉 족속을,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다.
즉 엘람왕 그돌라오멜은 가나안 왕들의 징벌과 더불어 애굽과 남아라비아에 이르는 교역로를 확보하고 이로 인해 반역자들에게 압박을 가할 뿐 아니라 그들의 세력 규합을 막고 보급로와 퇴각로를 차단하는 치밀한 작전을 구사한다.
그리고 나서 소동왕과 고모라왕과 아드마왕고 스보임왕과 소알왕이 싯딤 골짜기에서 교전한다. 결과는 대승이다.
⑤결과: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아 소돔왕과 고모라왕이 달아날 때에 역청 구덩이에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한다.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기고 소돔에 거하는 롯도 모든 재산 빼앗기고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
⑥패인: 가나안 왕들이 패한 이유는 성경에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창13:14“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의 말씀처럼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으며 또한 노아가 저주했던 창9:25“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의 일부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이 전쟁은 소돔과 고모라에게 죄악에서 돌이키라고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돌이키지 않음으로 창19장에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려오는 멸망을 맞이한다.
삼상17:47“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죄악 된 국가는 하나님의 징계가 전쟁의 패전으로 오기도 한다.
⑦전쟁의 근원적 원인: 이 전쟁에 9개 나라의 왕의 이름이 나온다.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권을 잡은 자들의 정권욕에서 나온다. 즉 인간의 소유욕과 탐심에서 시작된다.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된 권력은 항상 인간역사의 어두운 면을 만든다.
⑧평화: 현대에 와서 꼭 총칼을 들고 싸워야만 전쟁이 아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중에서도 소유욕과 탐심과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면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과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살얼음위에 있는 것과 같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평화이다. 막9:50“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히12:14“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2.구출 – 지금 대장은 엘람왕 그돌라오멜이다. 그 대장에게 구테타를 일으킨 주동자는 기록된 순서로 봐서 소돔왕 베라로 추정되고 고모라 왕 비르사는 적극적인 협조자로 보인다. 전쟁을 패할 때 상황도 소돔왕과 고모라왕에 집중되어 기록되어 있다.
롯은 소돔백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살고 있었기에 화를 당한 것이다. 롯은 비교적 의인이었다. 그러나 의인도 죄악된 환경에 오래 있다 보면 오염될 위험이 있다. 그래서 롯은 소돔에서 나왔어야 한다. 벧후2:6-8“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에세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아브람이 소돔에 살던 조카의 사로 잡혀감을 롯의 종들 중에서 도망 나온 자에게 듣고 자신과 동맹한 마므레, 에스골, 아넬과 함께 개인군대 318명을 데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야간공격으로 최소 1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그들을 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사람을 다 찾아온다. 이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아브람은 평소에 대인관계를 좋게 하여 동맹자를 확보하고 있었고 또한 평소에 만일을 대비해 개인군사를 훈련시키고 있었다. 이는 준비성이 철저한 성실한 아브람의 성품을 보여준다.
우리 성도들도 영적 전투를 위해 성도들간에 좋은 우대를 가져 서로 기도로 중보할 수 있도록 하여 마귀의 대적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후10:4“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엡6:10-20“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경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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