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새벽기도58 [대접] 창18:1-8 그리스도인의 생활태도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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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5일 목요일/ 새벽기도 58일째 설교 (창 58번째 설교)

부지중에 나그네를 대접하는 아브라함의 태도에서 우리는 그의 겸손, 적극성, 성실, 공손한 태도를 본받을 수 있다.

58-58 창18:1-8

18:1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문에 앉았다가/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 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3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7 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8 아브라함이 버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1.하나님의 현현 2사람 셋, 이중에 한 분이 하나님이심을 13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에서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시기 위한 말씀을 보다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시기 위해 직접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다. 이는 육으로 오셔서 눈에 보이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시이다.

하나님은 하루중에서 가장 더운 시간, 목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쉬고 있을 시간에 오신다. 아브라함에게 나그네에 대한 사람이 없었다면 귀찮게 여길 수 있는 시간을 택해서 오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특별히 힘들거나 어려울 때 주의 일을 해야 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테스트 안에 있다고 봐야 한다.

또한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사람이 있을 지라도 그 사람이 혹시 하나님이 내게 복을 주시기 위해 보낸 천사가 아닌가 생각해 보면 오히려 그 사람으로 인해 은혜를 받게 될 때도 많이 있다.

2.언약 백성의 생활 방식 지금 아브라함은 믿는 언약의 백성의 생활 방식의 본을 보이고 있다. 아브라함은 이기적인 태도를 버리고 보상을 바라지 않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아타적 존재가 되었다. 아브라함의 태도를 보면 마치 자신이 선을 행할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보인다. 더군다나 하루 중에 가장 힘든 시간에 길을 행하는 나그네라고 하면 더욱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더욱 자신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는다.

아브라함은 생면부지의 나그네에게 적극적이고 진실 된 사랑으로 영접한다. 욥도 31:32나그네로 거리에서 자게 하지 아니하고 내가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었노라 한다.

겸손: 또한 아브라함이 겸손한 인격의 소유자라는 것이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2-3그들을 보자 곧 장막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에서 잘 나타난다. 아브라함의 나이 99세이다. 어른 중에서도 어른이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낮은 자세를 취한다.

몸을 땅에 굽히는 행위는 방문자를 귀히 여겨 갖추는 근동의 인사 양식이다. 야곱이 에서를 맞이할 때 33:3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 형 에서에게 가까이 하니, 요셉이 그의 아버지 야곱을 환영할 때, 48:12요셉이 아비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등에서 나타난다.

2내 주여의 주는 *(아도나이)로서 종교적 의미 뿐 아니라 12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의 주인도 *(아도나이)이고, 이삭의 신부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 아브라함의 늙은 종이 메소보다미아의 나홀의 성에서 우물에 물을 길러온 여인들을 만나자 기도할 때 24:12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할 때에 주인도 *(아도나이)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나그네 셋 중에서 하나님이 계신 줄을 알고 대접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나그네를 대접하는 그의 겸손과 성실의 인격에서 나온 행위임을 13:1-2은 말하고 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탈무드,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은 천사를 맞이하는 것보다 더 큰 일이다.’

적극성: 3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괜찮으시다면’, ‘제발 부탁드리건대라는 말이다.

성실: 4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팔레스타인 지역은 사막지역임으로 물이 귀한 지역이다. 그런데 나그네들에게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는 것은 나그네 환대의 최상 최적의 예우이다.

5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쾌할케*(사아드)로서 견고케 하다’, ‘힘 있게 하다’, ‘원기를 되찾다는 뜻이다. 여기서 *(우가)로 떡인 *(레헴)보다 고급스러운 빵으로 뜨거운 돌에 구운 일종의 팬 케이크를 말한다.

8아브라함이 버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서매는 나그네 셋이 식사를 하는 동안 아브라함은 곁에 서서 시중을 드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손님에 대한 극진한 예우를 갖추는 행동이다. 나그네를 위해서 송아지를 잡은 것은 아브라함이 그만큼 부자임을 나타낸다.

또한 손님이 왔을 때 잔치가 있을 때 음식을 넘치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남은 음식을 평소에 못 먹어 보는 음식이기에 종들도 함께 포식을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아브라함은 식솔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크다. 나그네가 온 김에 집안 가솔들에게 잔치 분위기를 만들어 먹이고자 하는 사랑이 있는 것이다.

3.심판기준 - 25장에서 예수님께서 심판 때에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구별하신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예수님께 한 것이라고 하시면서 의인이 할 일에 대해 말씀하신다. 25:35-36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것을 하지 않는 자는 영벌에 이것을 행하는 자는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신다. 25:45-46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데 믿음에는 산 믿음과 죽은 믿음이 있으니 그 증거가 말씀실천이다. 2:17“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2:26“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4.아브라함의 민첩성 2달려 나가 영접하며”, 6급히 장막에 들어가”, 6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짐승 떼에 달려가서, 하인도 더불어 7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지금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을 내는 것인데 눈에 보이는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예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얼마나 열심을 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아브라함이 달려 나가, 속히, 달려가서 하는 모든 행동은 주의 일을 할 때에 세월을 아끼고자 달려가야 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바울도 자신의 사역을 비유할 때 달려가는 것과 비유한다. 20:24“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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