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7일 토요일/ 새벽기도 60일째 설교 (창 60번째 설교)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복을 받아 복의 통로가 된다. 우리를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기에 그렇다. 심판을 아는 우리가 이웃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데 열심을 내야 한다.
60-60 창18:16-21
창18: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20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1.마무리 – 16절“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아브라함은 나그네를 환대하고 그들이 떠날 때에도 끝까지 일정거리를 함께 걸어가며 배웅하는 정성을 보인다. 소돔의 멸망계획을 전송 하러 함께 나갈 때 듣는다. 사람은 끝마무리가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기술면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기술이 많다. 기능올림픽 세계 1위, 중고생 수학 과학 경시 대회 세계 1위를 차지하지만 정녕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물건이 없다. 이는 기술은 좋은데 끝 마무리가 문제다. [독일 부품이 딱 맞다. 일본 부품이 부족하다. 한국 부품이 남는다.]
2.예고 -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에게 장차 자신이 펼칠 사역을 미리 알려 주신다. 17절“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암3:7“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그 이유는 자신이 인간과 교제할 수 있는 인격적인 존재이며 자신이 말씀하신 대로 행동하시어 온전히 행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온전함이란 자신의 말을 이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이 펼칠 활동의 성격을 미리 알려 주신다. 홍수 물 심판 때 노아에게 알려주시고 소돔과 고모라의 불 심판 때 아브라함에게 알려 주시고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 받을 때에도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셨다. 심판을 알려주시는 이유는 심판이 없이는 구원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마24:36,막13:32“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하셨는데 우리는 지금을 말세지말이라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누군가에게 알려 주신 것이 전파되어 우리 귀에 까지 들어온 것이다. 무엇보다도 성경이 우리에게 말세의 징조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3.교제 –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행할 사역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인간에게 알려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그의 백성들과 나누기를 좋아하시는 인격적인 존재임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미신으로 섬기는 우상 신과 참 신이신 하나님과의 차이이다.
우상 신들은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도 줄 수 없다. 왕상18장에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 등 850대 1로 참신을 가리는 대결을 할 때에 나타난다.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우리와 교제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기도할 때에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들으시고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미신의 우상은 ‘~하면 안된다’로 사람에게 근심, 걱정, 염려, 공포, 두려움을 주어 얽어 맨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유를 주시는 분이다. 에덴동산에서도 자유의지를 주시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다. 갈5:1“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우리와 교제하신다. 성경 말씀이 우리 마음에 부딪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고 나를 이끌어 간다. 교제를 경험하느냐 못하느냐는 순전히 나의 순종에 달려 있다. 내가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내게 일어나고 불순종하면 나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고 하나님께 걱정만 끼쳐드리는 신세가 된다.
4.확인 – 21절“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는 하나님이 소돔의 죄악을 몰라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심판에 이른 죄악을 재차 확인하시기 위함이다. 잠15:3“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산인을 감찰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지하신 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을 지체하시며 죄인들이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은 즉각 구원하신다. 예수님 십자가 옆에 있던 강도는 죽어가면서 구원받았다. 소돔의 죄악을 다 아시면서도 아브라함에게 들려서 지체하시고 롯을 구원하시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시며 또 지체하신다. 벧후3:9“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또한 심판을 하시더라도 법적 절차에 있어 확인하고 심판을 집행하시는 자상함을 보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보고를 받으시거나 일반적인 소문이나 다른 이들의 정보에 다라 무작정 벌하시는 분이 아니라 친히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는 분이시다.
우리 인간은 확인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자신의 이익에 맞추어서 일을 조작하는 일도 서슴치 않고 한다. 이것이 인간의 죄성의 발로이다.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형법이 있고 형사소송법이 있다. 형법은 죄를 처벌하는 중심이고 형사소송법은 죄인이 혹시라도 무고하지 않을까하여 소송이라는 절차를 통해 죄인편에서 보다 확실을 기하는 법이다.
[헝사소송법 제309조 피고인의 자백이 고문, 폭행, 협박, 신체구속의 부당한 장기화 또는 기망 기타의 방법으로 임의로 진술한 것이 아니라고 의심할만한 이유가 있을 때에는 이를 유죄의 증거로 하지 못한다.
제310조 피고인의 자백이 그 피고인에게 불이익한 유일의 증거일 때에는 이를 유죄의 증거로 하지 못한다.]
5.복의 통로 – 18절“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통로로 삼으셨다. 예수를 믿으면 아브라함의 복이 우리에게도 미치게 된다. 갈3:13-14“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갈3:9“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무엇보다도 아브라함의 혈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천국으로 갈 길을 열어주셨으니 무슨 복을 더 바라리요.
6.심판 –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복을 주시고 구원하시고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께 오셔서 내년에 아들이 태어날 복된 소식을 전하시고 소돔성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시며 의인 롯은 구원하시기 위해 천사 둘을 보낸다. 하나님은 심판과 구원을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전할 때 복 주시는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만 전할 것이 아니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전해야 한다. 즉 천국과 지옥을 함께 전해야 한다.
하나님은 천지를 만드시고 다스리시고 심판하신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소돔성을 심판하시리라는 직접적인 말씀은 없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심판을 감지하고 용서를 바라는 중보기도를 한다. 사44:6“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41:4“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계22:10-15“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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