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4일 금요일/ 새벽기도 678일째 설교 (민 207번째 설교)
민29:12-16
12 칠월 십오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칠일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13 너희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열 셋과 수양 둘과 일 년 된 수양 열 넷을 다 흠 없는 것으로 드릴 것이며 14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수송아지 열 셋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둘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이요 15 어린 양 열 넷에는 각기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16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찌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678-207 200214금, 민29:12-16 (민29-11)
https://www.youtube.com/watch?v=lCQOLU88J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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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막절 – 이스라엘 7대 절기가 있다. 1월 14일 유월절, 1월 15일부터 일주일간 무교절, 무교절 기간 중에 안식일 이튿날 초실절, 초실절로부터 50일째 오순절, 7월 1일 나팔절, 7월 10일 속죄일, 7월 15일 초막절이다.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지내는 이스라엘 7대절기중 마지막 절기인데 광야 생활 가운데서 지켜 주신 것에 감사하여 모든 백성이 광야로 나아가 초막을 짓고 일주일을 지내는 절기이고, 광야에서 장막을 치며 살았던 40년을 기념하는 절기라서 장막절이라고도 하고, 모든 농사의 수확물을 창고에 저장한 후에 지내는 절기임으로 수장절이라고도 한다.
영적으로 보면 유월절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초실절은 부활, 오순절은 성령강림, 나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초막절은 천국입성을 상징한다.
2.감사, 보호하심 –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다. 광야 40년간 옷도 헤지지 아니하고 신발도 닳지 않고 지낼 수 있었던 것, 신29:5“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히 발의 신이 헤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반석에서 물이 나와 마시게 하셨던 은혜, 낮이면 구름기둥으로 밤이면 불기둥으로 보호해주신 은혜가 있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지내는 것이 초막절이다.
사람은 분초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면서도 그 은혜를 알지 못해서 감사하지 못하며 산다. 인간의 취약점이 은혜를 망각한다는 것이다. 힘든 일이 닥치면 불평은 잘하면서도 평안이 있을 때 감사를 모른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3.수장절, 수확 – 초막절은 광야에서 지켜 보호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는 것 뿐 아니라 농사를 잘 짓게 해주셔서 그 열매인 곡식을 창고에 들이게 하신 것에 감사하는 절기이다. 그래서 수장절이라고도 한다.
우리의 모든 소득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내가 열심히 해서 내 소득이 생긴 것이 아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을 내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헛수고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127:1-2“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는 잠을 주시는도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하나님이 그 생명을 취하시면 아무 의미가 없다. 눅12:19“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우리가 식사할 때에 식기도를 드리는 것은 식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시136:25“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감사를 아는 자에게 하나님은 더욱 큰 감사할 일을 주신다. 시100:4“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50: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4.장막절, 나그네 길 – 장막절이 또 상징하는 것은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사고가 이 세상에 뿌리 내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버지가 계시는 본향을 향해 발걸음을 향해야 한다. 히11:13-16“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탸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벧전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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