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3일 목요일/ 새벽기도 677일째 설교 (민 206번째 설교)
민29:7-11
7 칠월 십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마음을 괴롭게 하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8 너희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9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10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11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677-206 200213목, 민29:7-11 (민29-11)
https://www.youtube.com/watch?v=8RxlN3vtFXQ
속죄일, 7월 10일, 수송아지 1, 수양 1, 일 년 된 수양 7, 번제, 소제,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차례 백성들의 모든 죄를 갖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속죄함을 받는 대속죄일
1.통회 – 7절“칠월 십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마음을 괴롭게 하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매년 7월 10일은 속죄일이다. 레23:27“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속죄일에 스스로 괴롭게 해야 한다. 괴롭게 하는 이유는 죄를 지은 것에 대한 괴로움이다.
여기서 “스스로 괴롭게 하라”는 말은 자신의 육체를 자학하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회개하라는 말이다. 즉 속죄를 받기 위해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자신의 죄로 인해 애통해하는 심령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더욱이 그것이 본문에서 세 번씩이나 반복되었다는 사실은 범죄한 인생이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얼마나 철저하게 자복하는 심령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가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우리는 죄를 짓고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 회개를 한다. 회개하고 또다시 그 죄를 짓는가 안 짓는가는 회개할 때에 얼마나 통회하는 심령으로 했느냐에 달려 있다.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세리의 고백이
었다. 눅18:13-14“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현대의 성도들은 마음이 너무 메말라 있고 강퍅해져 있어서 죄의 심각성 앞에서도 애통해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 마음부터 기경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가슴을 치고 마음을 찢는 애통하는 심영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죄의 은총을 내리시며 마음에 평안을 주신다. 사57:15“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 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시51:16-17“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마5: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시34:18“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가 구원하시는도다”
약4:6-10“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2. 부지중에 지은 죄 – 대속죄일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도 모르고 있는 부지중에 지은 죄도 모두 속죄 받는 날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자신도 모르게 옷에 흘리는 경우가 있다. 죄도 마찬가지이다. 죄를 지을 마음은 없었으나 죄를 짓는 경우가 있는데 고의성이 없으므로 죄를 지은 것 조차도 모르는 죄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 저녁 회개할 때에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모두의 용서를 빌어야 한다. 죄가 계획적으로 짓기도 하지만 순간적인 선택을 잘못하여 짓는 죄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간적인 찰라에도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이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듯이 해야 한다. 느2:4“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3.절기의 의미 – 1월 14일 유월절,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날
1월 15~21일 무교절, 죄를 멀리하고 특히 마16:6,11 외식하는 바리새인의 누룩과 천국이 없다. 부활이 없다며 영적 무지를 나타내는 사두개인의 누룩을 조심하며 막8:15에 교만과 자랑에 빠지는 헤롯의 누룩을 조심해야 한다.
무교절 기간 중에 안식일 이튿날 초실절, 첫 이삭을 바치는 날,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부활하신 날
오순절,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로서 성령강림하신 날
7월 1일 나팔절, 예수님 재림을 상징하는 날, 율법을 기억하며 복음전도에 힘쓰며 살아야 할 것을 알리는 날
7월 10일 대속죄일, 스스로 괴롭게 해야 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날
7월 15일 초막절, 모든 곡식을 수확하여 창고에 들이는 날, 구원 받은 영혼을 모으는 날로서 초막절이 7일간 계속되는데 예수님 공중 혼인잔치가 7년간 행해지는 것과 같은 숫자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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