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5일 목요일/ 새벽기도 698일째 설교 (민 227번째 설교)
민32:28-32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명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기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거든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으로 줄 것 이니라 30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에 산업을 줄 것 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하신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편으로 우리의 산업이 되게 하리이다
698-227 200305목, 민32:28-32 (민32:60)
https://www.youtube.com/watch?v=iYPrH3nROnc
1.공정 - 28-30절“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명하니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기 무장하고 너희와 함게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거든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으로 줄 것이니라/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에 산업을 줄 것이니라”,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지파의 일에 대해서 이스라엘 지도부에 확정짓는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요단 동편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갖는 것은 공적인 문제이기에 지도부에 확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모세의 행정 처리가 빈틈없이 정확함을 볼 수 있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선을 명확하게 해 놓지 않으면 일이 끝난 후에 잡음이 이는 것을 종종 본다. 개인 대 개인이나 단체 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유무상통하며 신앙이 좋은 초대교회에서도 제자들의 수가 많아지니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다. 행6:1“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평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요원으로 일곱집사를 세운다. 행6:2-6“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은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슴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일곱 집사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교회 지도자들은 일처리를 하는데 있어서 공평하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일처리를 잘못 하면 여러 사람이 불만을 품게 되는데 이는 공동체를 병들게 하는 일이다.
초대교회에서 갸롯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선출할 때에도 개인적 감정이 아닌 공동투표를 통해서 요셉과 맛디아 중에 맛디아를 임명한다. 그 때에도 맛디아보다 요셉이 인기가 더 많은 사람이었다. 행1:23“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그러나 그들이 공개적으로 후보를 내세우고 기도하고 성령께 감동을 구하고 제비를 뽑으니 맛디아가 뽑힌다. 행1:24“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목사나 장로가 좋아하는 사람, 자기를 잘 따르는 사람을 자기 사람을 구축하기 위해 선출하는 것은 공동체를 해롭게 할 뿐이다. 불만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목사가 교회 일을 정할 때에 진리에 어긋난 일은 단호하게 척결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일은 될 수 있으면 공동체 전체의 의견이 수렴되도록 하여 불평하는 자가 없도록 해야 한다.
이는 교회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각 지체이기 때문이다. 고전12:27“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충실 – 29절,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자신들이 한 약속을 지키면 요단 동편 땅,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소유하게 된다.
이는 언약을 지키는 자에게 상급이 주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언약 중에 가장 중요한 언약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이다. 그 언약을 받아들이고 지키는 자에게는 구원이 있다. 행16:31“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요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람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이 주신 언약 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언약도 지키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온전함이다. 그 온전함에서 진정한 자유가 임하며 복을 받는다. 약1:25“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그래서 그리스도를 잘 섬기는 자는 언약을 잘 지키는 자이고 그리스도의 언약은 구원 뿐 아니라 성화도 있으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으며 우리 마음속에는 천국이 임하는 것이다. 롬14:17-18“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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