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일 월요일/ 새벽기도 695일째 설교 (민 224번째 설교)
민32:16-19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 이 땅 거민의 연고로 우리 유아들로 그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얻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19 우리는 요단 이편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 하겠나이다
695-224 200302월, 민32:16-19 (민32:53)
https://www.youtube.com/watch?v=m6egcK3zAyc
1.책망이 효과 - 16-19“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이 땅 거민의 연고로 우리 유아들로 그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얻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우리는 요단 이 편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게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가나안 정복 전쟁에 다른 자손보다 앞장서서 나가서 싸우고 그 싸움이 끝나기 전에는 집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한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기의 이기적인 욕심에 가려 있을 때에는 다른 지파에게 민폐가 되고 비난 받을 지경이었으나 모세의 책망을 듣고 깨달은 후에는 그 어떤 지파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
자기 욕심에 마음을 두면 욕심이 사람을 끌고 가서 죄를 짓게 하고 죄가 자라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다. 약1:14-15“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의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 상태에 있는 사람을 볼 때에 책망으로 일깨워주는 것이 그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잠23:14“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딤전5:20“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특히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징계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잠13:24“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23:13“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2.구하는 명분 – 16-19절,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모세의 책망을 듣고 그제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자신들이 가나안 정복에 앞장서고 정복 후에는 가나안 땅을 분배받지 않겠다고 한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요단 동편을 기업으로 얻고자 하는 명분은 요단 동편이 요단강 지류 강이 있어 목초가 많아 가축하기에 적당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그곳 땅을 달라는 것이다. 민32:1“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많은 가축의 때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필요한 것이 많이 있다. 이것을 우리는 우리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이룬다. 그러나 우리가 이루기 힘든 부분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이때에 같은 것을 구하더라도 그 명분에 따라 응답이 다르다. 명분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기에 명분이 립서비스가 아닌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향해 있어야 한다.
넓은 집을 원할 때에는 그 곳이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성전이 되게 해달라고 하고 구역 식구들과 예배드릴 때 좁아서 불편하니 성전을 넓혀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또 그 기도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실제로 그 집이 좁도록 많은 사람과 함께 예배를 드리도록 해야 한다.
자녀의 결혼을 위해 기도할 때 며느리나 사위가 이 집안의 믿음을 세울 수 있는 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또 우리 아들, 딸이 결혼해서 그곳 가정을 신앙적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제사장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우리는 뼛속까지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우리의 존재방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전6:19-20“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롬14: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3.하나님의 징계 – 16-19절, 모세의 책망으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을 돌이켜 자신들이 가나안 정복의 앞서서 행하고 다 이루기 전에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며 다 이룬 후에는 가나안 땅 분배를 받지 않겠다고 한다.
이처럼 책망을 받고 깨달음이 있는 자는 복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도를 책망하신다. 시94:12“여호와여 주의 징벌을 당하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징계하시는 이유는 거룩을 회복하라는 것이다. 히12:6-11“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계3:19“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고전11:32“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인간은 평안이 오면 감사를 잊어버리고 욕심을 내고 평안이 깨지면 잘못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용서를 빈다.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고 또 평안을 주시면 또 범죄한다. 이것이 인간의 기본값이고 이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사사기이다.
징계는 사람의 몸이 병들었을 때 고통이 오는 것과 같다. 고통이 없으면 몸이 아주 망가져서 못쓰게 될 지경이 되어도 조치를 못하게 되는데 이것이 문둥병이다. 영적으로도 죄에 대해 무감각하게 하는 영적 문둥병이 있다. 이것이 화인 맞은 양심이다. 죄를 짓고도 죄책감이 없는 것이다. 죄를 깨닫지 못하면 회개할 수 없다. 회개하지 못하면 멸망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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