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 715 [상급] 민35:1-3 세상의 빛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9. 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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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2일 주일/ 새벽기도 715일째 설교 (민 244번째 설교)

민35:1-3

1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얻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 사면의 들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3 성읍으로는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들로는 그들의 가축과 물산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715-244 200322주일, 민35:1-3 (민35-11)

https://www.youtube.com/watch?v=5pwBhVxETnU

 

1.상과 벌 - 본장은 레위인이 차지할 성읍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레위인은 오직 성막 봉사를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구별되었으므로 기업 분배에서 제외된다. 레위인들도 생활할 거주지와 소유하고 있는 가축을 사육할 목초지가 필요하다. 이에 각 지파에서 분할하여 48개의 성읍과 그 주위의 들을 레위인들에게 준다. 이에 레위인은 다른 지파와 같이 모여 살지 못하고 모든 지파에 흩어져서 산다.

이는 야곱으로부터 받은 예언의 성취이다. 레위는 세겜의 디나 사건 때 시므온과 함께 대량 살육의 주동자였다. 이에 따른 벌로 흩어져 살게 된 것이다. 49:5-7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 그들의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그러나 그들은 흩어져 살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맡아서 하는 복을 받게 되는데 이는 시내산에서 금송아지 숭배 사건 때 그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칼을 차고 금송아지를 섬겼던 자를 삼천 명 가락을 죽이는 헌신을 함으로 그 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32:25-29

하나님은 벌을 주실 것은 벌을 주시고 상을 주신 것은 상을 주신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벌은 결국 상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레위인이 흩어져서 하나님의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저주를 복으로 활용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IMF때 주식을 사놓고 교통사고로 2년 동안 주식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후에 보니 많이 올랐더라]

 

2.전도 - 레위인들이 흩어져서 모든 족속과 섞여서 살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듯이 오늘날 성도들도 세상에 흩어져 생활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 교회에만 몰두하여 헌금 많이 하고 봉사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6일 동안 세상에 살면서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그들을 교회로 데려오도록 해야 한다. 교회가 우리끼리만 즐겁게 지내는 유람선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선이기 때문이다.

빛의 역할을 하는 것은 착한 행실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다. 5:16“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수님께서 목숨을 버려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은 선한 일을 열심하라고 구원해 주신 것이다. 2:14“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한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거룩한 빛으로 옮겨주신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라고 구원해 주신 것이다. 벧전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그런데 착한 행실 중에 가장 착한 행실이 복음의 빛을 비추는 것이다. 2: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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