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일 목요일/ 새벽기도 726일째 설교 (민 255번째 설교)
민36:1-5
1 요셉 자손의 가족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가족의 두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두령 된 족장들 앞에 말하여 2 가로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기업의 땅을 제비 뽑아 주게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하사 우리 형제 슬로브핫의 기업으로 그 딸들에게 주게 하셨은즉 3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에게 시집가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감삭되고 그들의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 제비 뽑은 기업에서 감삭될 것이요 4 이스라엘 자손의 희년을 당하여 그 기업이 그가 속한 지파에 첨가 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 지파의 기업에서 아주 감삭 되리이다 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726-255 200402목, 민36:1-5 (민36-21)
새벽기도726 [영성] 민36:1-5 하나님의 뜻을 알라 [배목새벽설교] (youtube.com)
1.하나님께 맡김 - 5절“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아들이 없는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에게 딸들에게 상속을 주었는데 이 딸들이 다른 지파의 남자에게 시집을 가면 여자의 지파의 땅이 남편의 지파에게로 넘어가게 되어 여자 지파의 땅이 줄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경을 해치는 것이기에 길르앗 자손의 족장들이 모세와 다른 족장들에게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다.
이에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게 고한다. 모세는 40년 동안 애굽에서 당시 최고의 애굽의 학술을 궁권에서 왕자로서 다 배워 말과 행실이 능한 자였다. 행7:22“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항상 하나님께 묻고 답을 받아 결정을 한다. 지혜가 부족할 때 하나님께 구하면 주신다. 약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우리도 신앙생활하면서 나에게 있는 지혜에만 매달려 일을 결정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하나님께 맡길 때에 우리의 길은 형통하게 된다. 잠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시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전쟁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군대가 승리하게 된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이다.
남유다의 아사가 왕이었을 때 구스 사람 세라가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승을 거느리고 마레사로 쳐들어와서 아사가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서 진을 쳤다. 그때 아사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대하14:11-13“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아사와 그 좇는 자가 구스 사람을 쫓아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더라”
시28:7“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시40:17“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오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2.남녀평등 - 2절에 하나님께서 아들이 없는 슬로브핫에게 그의 기업을 그 딸들에게 주셨다. 이는 당시 근동지방의 관습으로는 파격적이었다. 당시 여자는 독립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아버지나 남편의 소유재산으로 취급되어 일반 가정에서는 여자는 상속을 전혀 받지 못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상속을 받음으로 하나님은 남녀의 평등을 보여주신 것이다. 사사시대에는 여사사 드보라를 통해 이스라엘을 다스리게도 하신다. 신약의 열두제자에는 여자가 없었으나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많은 여제자가 활약하는 것을 허용하신다. 초대 교회에서는 루디아, 다비다와 같은 여성도가 활약을 하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아내가 남편보다 열심을 낸다는 것을 브리스길라 이름이 앞에 나온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지금도 교회 성도의 비율이 남녀 비율이 2:8이다. 말세에는 남녀 구별없이 성령의 주어 쓰신다. 욜2:28“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남녀 차별이 있었으나 복음이 들어오고 나서 여권이 신장되어 남녀평등을 이룬 것을 본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기독교가 들어간 모든 나라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고전11:11-12“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갈3:28“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3.질서 – 2절에 길르앗 자손의 족장들이 모세를 주로 칭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가 있다. 그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 복 받는 길이다. 질서가 무너지면 혼란이 생기고 마귀가 틈타서 분쟁이 생기며 교회는 분열되기 까지 한다. 롬13: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루터의 만인제사장을 잘못 인식해서 교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만인제사장은 하나님께 죄를 사함 받는데 있어서 각자가 하나님께 직고하여 직접 사함을 받을 수 있음을 말한다. 예수님께서 손수 대제사장이 되셔서 지성소 막을 찢으시고 우리에게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는 지성소 즉 하나님의 보좌에 직접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이다. 히4:14-16“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만인 제사장설은 하나님께 제사장의 권리를 주신 것이지 교회 질서를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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