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0일 주일/ 새벽기도 764일째 설교 (신 35번째 설교)
신3:12-17
12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에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1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이었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칭하더니 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취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하봇야일이라 칭하여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15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16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경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강까지며 17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가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록에 이르기까지의 동편 지경이니라
764-35 200510주일, 신3:12-17 (신3-28)
https://www.youtube.com/watch?v=YH0evlovMIc
1.요단 동편 땅 분배 - 본문에는 요단 동편의 지파들이 차지한 기업의 경계가 나온다.
①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 12절“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에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길르앗 산지는 요단 동편 남쪽 사해로 흐르는 아르논 강에서부터 지금 머물고 있는 모압 평지를 비롯해 북쪽 갈릴리 호수 우편에 있는 야르묵까지를 말한다.
그 남쪽 절반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에게 준 것이다. 그 경계를 남쪽 아르논 강과 북쪽 야르묵 강 사이에 있는 얍복강으로 삼는다. 16-17절“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경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자손의 지경 얍복강까지며/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가요긴네렛에세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록에 이르기까지의 동편 지경이니라”
②므낫세 반 지파 – 13절“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이었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길르앗은 사해 동쪽 아르논 강에서부터 갈릴리 호수 동쪽 야르묵 강까지를 말하며 바산은 갈릴리 호수 동쪽 야르묵 강에서부터 북쪽 헬몬산 까지를 말한다.
바산 땅은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옥을 쳐서 물리치고 자기의 이름을 따서 바산을 하봇야일이라고 붙였다. 13-14절“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칭하더니/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취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하봇야일이라 칭하여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또한 길르앗의 일부는 므낫세의 장자 마길이 차지한다. 15절“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③므낫세의 장자 마길 – 마길은 므낫세의 장자이다. 창50:22-23“요셉이 그 아비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하여 일백십 세를 살며/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이 땅의 분배는 모세가 임의로 나눈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한 것이다. 그들은 이 경계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
우리에게 있어서도 각자 주신 땅의 크기와 위치가 있다. 그것이 은사이다. 자신의 은사를 잘 찾아서 그 은사에 감사하며 은사 활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은사를 넘어선 욕심은 금물이다. 자신의 은사의 정도를 얼마나 잘 지키느냐가 신앙의 성숙도로 나타난다. 롬12: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명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고후10:13“그러나 우리는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 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바다가 해변선을 넘으면 해일이 되어 농작물과 가옥을 침수시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듯이 자신의 은사를 넘어선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자기의 은사대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질서의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벧전4:7-11“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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