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0일 수요일/ 새벽기도 907일째 신명기 178번째 설교
]신13:6-7 네 동복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네 사방에 둘러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찌라도
https://www.youtube.com/watch?v=xMaHLSucDdc
907 200930 수 신13:6-7 (신13-33)
1.가만히 너를 꾀어 - 6절“네 동복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우상숭배자들이 꾈 때 가만히 꾄다. 오늘날 이단도 공개적으로 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은밀히 접근하여 가만히 유혹하고 있다. 이것이 사탄이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벧후2:1“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사탄은 누군가를 유혹할 때 언제나 공개적으로가 아니라 은밀하게 유혹함으로 주위의 비난이나 정죄의 두려움 없이 사악한 죄를 행하게 한다.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 하와에게 가만히 다가와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오직 유일하게 있던 계명을 정면으로 어기라고 유혹한다.
또 사탄은 보디발 부인이 요셉을 유혹할 때에도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유혹하게 한다. 창39:10-12“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이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함을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통해 책망하실 때에도 다윗의 행동이 은밀히 행했음을 지적한다. 삼하12:12“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갸롯 유다를 유혹하여 스승인 예수 그리스도를 제사장에게 팔아넘길 때에도 은밀하게 유혹한다.
사탄이 아무리 은밀하게 유혹하고 인간이 아무도 모르게 죄를 짓는다 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전12: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렘17:10“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2.친밀한 사이를 이용 - “네 동복형제”, “네 자녀”, “네 품의 아내”, “너화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들은 자신과 매우 친밀한 사이를 말한다. 하나님의 백성을 타락케 할 사탄의 유혹이 가장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온다. 죄의 유혹이 결코 먼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주위에서 온다.
아담을 범죄 하게 만든 것이 그의 아내 하와이다. 창3: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삿16장에서도 보면 삼손을 멸망시킨 장본인도 삼손이 사랑했던 들릴라이다.
행5장에서 아나니아는 사탄이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이고 땅 값의 얼마를 감추었다가 죽게 되는데 그 아내 삽비라도 아나니아와 마음을 같이 했다가 함께 죽임을 당한다.
신앙적으로도 성도를 힘들게 하는 상대가 집안 가족인 경우가 많다. 예수님께서도 이를 말씀하신다. 마10:36“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일이라면 가족의 말이라도 따르지 말아야 한다. 심판의 날이 다가올 때 사탄의 역사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나타난다. 미7:5“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여기서 친구는 안내자, 지도자를 뜻한다. 안내자와 지도자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