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9일 월요일/ 새벽기도 156일째 설교 (창 156번째 설교)
156-156 창43:1-14 남 탓, 전능하신 하나님, 단호한 각오
1.남 탓 – 야곱의 집에 먼저 사왔던 식량이 떨어지니 다시 애굽 총리에게로 가서 식량을 사와야 했다. 그러나 베냐민을 데려가지 않으면 총리를 볼 수가 없으니 유다가 야곱을 설득한다. 이에 야곱은 6절“이스라엘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오히려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고하여 나를 해롭게 하였느냐” 하며 또 아들들을 원망한다. 남 탓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오히려 관계만 악화시켜서 일의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드는 마귀 전략이다. 고전10:10“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약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전에 천주교에서 ‘내 탓이로소이다’의 스티카를 차량에 붙이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주었으나 지금도 필요한 스티커인데 어느샌가 사라지고 없다.
2.오직 예수 – 5절“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않으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라”, 애굽 총리 요셉은 형제들에게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하고 만일 베냐민과 함께 오지 않으면 자기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뵙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가야만 하는 것과 같다. 고전6:11“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요1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3.신앙회복 – 14절“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 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이제 야곱의 신앙에 회복되는 것을 본다. 진작에 해야 될 일이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니 지금이라도 늦은 것이 아니다. 잠3: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야곱이 기도하는 것은 ①전능하신 하나님: 야곱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빌고 있다.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는 것이 신앙이다. 우리가 근심, 걱정, 염려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천지를 만드시고 지금도 전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이 못하실 것이 무엇이겠는가를 생각하면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게 된다.
②마음 조절: 지금 야곱은 애굽 총리의 마음을 돌이키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되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우리의 문제 중에 상대방의 마음이 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대다수이다. 우리가 재난이 생기면 인재인가 천재인가를 논한다. 천재지변을 제외한 모든 문제는 상대방과의 소통이 불통함으로 오는 고통이다.
③단호한 각오: 야곱은 베냐민에 대해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일이 잘못되어 베냐민을 잃게 되면 잃으리라 말한다.
이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두라평지에 있는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금신상에 절하지 않고 풀무불에 들어갈 때에 단3:17-18“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아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하는 고백이나, 에스더가 하만으로부터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아하스에로 왕에게 나아갈 때에 에4:16“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라”의 심정과 같은 것이다.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도158 [만찬] 창43"26-34 원수와 화목만찬 [배목새벽설교] (0) | 2024.06.21 |
---|---|
새벽기도157 [양심] 창43:15-25 양심의 가책 [배목새벽설교] (1) | 2024.06.21 |
새벽기도154 [고난] 창42:26-38 성도의 고난은 예방주사이다 [배목새벽설교] (0) | 2024.06.21 |
새벽기도153 [용서] 창42:9-25 거짓말, 핑계, 용서 [배목새벽설교] (0) | 2024.06.21 |
새벽기도152 [경기] 창42:1-8 성도가 지녀야 할 자세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관중석과 경기장) [배목새벽설교 bmh3309] (0) | 2024.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