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228 [누룩] 출13:6-10 누룩을 없애라 [배목새벽설교]

2018년 10월 1일 월요일/ 새벽기도 228일째 설교 (출 49번째 설교)

228-49 월, 출13:6-10 말씀을 표를 삼고 지키라

무교절에는 네 지경 안에서 누룩을 보이지 말게 하며 네 아들에게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인함이라고 가르치며 이것을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1.누룩 - 7절“칠일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너희 곳에 있게 하지 말며 네 지경 안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도 말게 하며”, “누룩”은 구약에서는 무교절에 절대 보이지 말아야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소제로 드릴 때도 절대로 넣어서는 안 될 식품으로 규정되어 있다. 누룩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된다. 누룩은 죄악을 상징하는 것으로 쓰이고 있다. 고전5:6-8“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누룩을 제거하라는 말씀은 무교절 기간 만큼 이라도 죄 없이 성결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외식, 잘 보이기의 바리새인 누룩, 현세주의, 영적 무지의 사두개인 누룩, 교권주의, 자랑하기, 교만의 헤롯 누룩을 우리는 평생 없애도록 노력해야 한다.

 

2.신앙교육 - 8절“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뵈어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인함이라 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유월절의 은혜를 유월절 절기를 지킴으로 자손 대대로 이어 내려가야 한다. 이것이 신앙교육이다. 여기서 신앙교육이 원리를 볼 수 있다. ①하나님의 명령임을 알아야 한다. 8절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인함이라고 한다.

②모범적으로 행해야 한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월절 예식을 지킴으로 행동으로 보여준다.

③실천하도록 한다. 유월절 규례와 초태생 규례를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라는 말씀을 실제로 행하며 산다. [간디와 사탕 먹는 꼬마]

 

2.표 - 9절“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무교절과 초태생의 규례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며 준행하도록 하기 위해 손과 미간에 기억나게 하는 표를 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래서 지금도 이스라엘은 13세 이상 된 남성들은 손목과 이마에 묶고 다니는 성구를 쓴 종이를 담은 천이나 가죽으로 된 네 칸으로 되어 있는 작은 상자 경문갑을 달고 다닌다. 이 경문갑에 적어 넣는 성구는 양피지에 적은 네 가지 이다.

①출13:3-10, 무교절 기간 동안에 유교병을 먹지 말라. 네 집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하라.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로 네 미간의 표를 삼고 네 입에 여호와의 율법이 있게 하라.

②출13:11-16, 초태생을 구별하여 수컷은 다 여호와께 돌리라.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하라. 이것을 네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를 삼으라.

③신6:4-9“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④신11:13-21, 여호와의 명령을 청종하고 여호와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이른비, 늦은비를 적당한 때에 내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다. 들에 풀이 나서 육축과 네가 배부를 것이다.

너희가 다른 신을 섬겨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면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멸망할 수도 있다.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자녀에게 가르치고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이 경문을 맬 때는 정해진 기도문과 축복 기원문 그리고 호2:19“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를 암송하며 일정한 형식을 따라 매도록 하였으며 풀 때는 반대로 풀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잘 새겨 살라고 하시는 것이다. 또한 자손 대대로 말씀을 잘 전해 내려가도록 하라는 것이다.

예수님 시대에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자신의 경건성을 남에게 보이고자 경문을 눈에 띠게 넓게 달고 다녔다. 마23:5“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3.입에 있게 하라 - 9절, 하나님은 무교절과 초태생의 율법을 신체 세 군데에 있게 하신다. 손, 미간, 입, 이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암송하고, 묵상하며 지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율법이 마음에 충만하게 차고 넘칠 때 자연히 그 말씀은 입을 통해 나오게 된다. 말씀을 매일 입으로 외우면 그 말씀이 우리를 인도한다. 그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요14:2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시1:1-3“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 하리로다”

계1: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수1:7-8“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