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30 [보호] 출13:17-22 구름기둥, 불기둥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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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일 수요일/ 새벽기도 230일째 설교 (출 51번째 설교)

230-51 수, 출13:17-22 하나님이 보호와 인도

애굽에서 가나안 가는 지름길이 블레셋이 있어서 전쟁을 하면 애굽으로 돌아가자 할 수 있어 그 길로 인도하지 않으신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올 때 요셉의 유언을 기억하여 요셉의 해골을 가지고 나온다.

숙곳을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친다.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다.

 

1.길을 돌리시는 하나님 - 17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따의 길은 가까울찌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 세길이 있다. 애굽의 델타 지역에서 지중해 해변을 다라 북상하여 당시 블레셋인들이 차지하고 있던 가나안 해안 평야 지대에 이르게 되는 바다 길,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이곳은 블레셋 사람들이 지키고 있다.

바란 광야를 가로질러 네게브 지역을 거쳐 요단 고원 남부 지방으로 해서 가난으로 들어가는 술 길’, 이곳도 전쟁의 위험이 있다.

수에즈만을 통과하여 시내 반도 중앙부를 가로질러 수에즈만 반대편의 아카바만 상부의 에시온 게벨에 도착한 후 모압 평지를 경유하여 요단 강을 건넘으로써 가나안에 최종 도착하는 왕의 대로’, 우회길이나 전쟁의 위험이 적다.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지름길은 블레셋의 해안 도시 가사를 통하는 지중해안의 길이었다. 이 길은 약 4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다. 그러나 이 길에 당시 철기 문화를 배경으로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던 호전적인 블레셋 족속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이제 막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백성이다. 아직 전쟁을 치를 체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블레셋과의 접촉을 피해 길을 돌리신다. 길을 돌리시는 이유 중에는 하나님이 모세를 처음 부르셨던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시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더 비효과적으로 보일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다 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믿음과 순종으로 따라가면 우리는 형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지나고 나면 종국에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유익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아는 자는 환란 중에도 즐거워할 수가 있게 된다. 고후4:17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19:71“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1:2-4“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5:3-4“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2.요셉의 해골 - 19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요셉은 애굽에서 총리로 있으면서 야곱의 가족 70명을 애굽으로 이주시켜 지금의 200만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번성케 한 인물이다. 그가 유언할 때에 자신의 해골을 가나안으로 갈 때에 가지고 가서 가나안에서 장사지내주기를 유언했다. 여기서 해골이란 요셉의 뼈 전부를 말한다. 모세에게 있어서 요셉의 의미는 이스라엘 백성을 성공적으로 애굽에 정착시켜 번성케 한 인물의 업적을 이어받아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성공시킬 각오를 다지게 한다.

요셉은 죽어서도 약속이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를 원했다. 성도들은 요셉이 가나안 입성을 사모했듯이 이 세상 살면서도 천국 입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딤후4:7-8“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3.구름기둥과 불기둥 - 21-22여호와께서 그를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현현: 하나님은 인간에게 나타나실 때 불과 구름으로 나타나실 때가 있다. 모세에게 처음 나타나실 때 호렙산 떨기나무의 불꽃으로 나타나셨다. 그때에는 개인에게 나타나셨다면 광야에서의 불기둥은 이스라엘 민족 앞에 보호하심으로 나타나시는 것이다. 즉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심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보호: 광야는 낮에는 덮고 밤에는 춥다. 200만 명이 넘는 무리가 행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하나님이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온도를 높여 주신다. 광야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도우시고 낮과 밤의 상황에 맞게 때를 따라 도우신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면 딜레마에 빠진다. 성경의 모든 내용은 기적의 연속이다. 과학, 이성, 경험이 믿음을 막는다.

믿으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오늘날도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방법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방법이 많다.

 

인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움직이면 이스라엘 백성이 그 기둥을 따라 행진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방법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이다. 1:33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기둥, 불기둥을 따라갔듯이 성령을 앞서지 말고 성령께서 인도 하시는 데로 따라 가는 것이 지혜이다. 앞서가다 지뢰 밟는 것이 미련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도 우리와 성령으로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신다. 광야에서 블레셋 쪽으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홍해의 광야 길로 길을 돌리시는 것도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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