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25 [어린양] 출12:43-51 뼈를 꺾지 말라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8. 05:30
반응형

2018년 9월 27일 목요일/ 새벽기도 225일째 설교 (출 46번째 설교)

225-46 목, 출12:43-51

유월절 규례에 이방인은 먹지 못할 것이나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으라 한다. 거류인과 타국 품군은 먹지 못한다. 한 집에서 먹되 고기를 조금도 집 밖에 내지 말고 뼈도 꺽지 말라 한다.

타국인이 유월절을 지키려면 할례를 하면 된다.

 

1.할례 - 43-44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가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행하는 유월절에서 어린 양을 이방인 종은 먹지 못하지만 할례를 하면 먹을 수 있다.

이는 유월절을 행하는 공동체가 혈연 공동체가 아닌 신앙 공동체임을 알 수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혈육 중심이 아닌 신앙 중심으로 성도는 모두가 하나님이 아들로서 서로 간에 형제가 되는 것이다. 마음의 할례를 하면 모두가 구원을 받는데 마음의 할례가 믿음이다. 1:12-13“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0:9-10“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2.무할례 - 이방 사람이나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유월절 음식을 먹지 못했다. 그들이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 믿는 성도들과 함께 소속이 되어 있어도 마음의 할례인 믿음이 없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 교회에 다닌다고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는다. 2:28-29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2:11-12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게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3.거류인과 타국 품군 - 45거류인과 타국 품군은 먹지 못하리라, 거류인과 타국 품군은 먹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은 돈을 위해서나 다른 계약 관계로 이스라엘에 잠시 머무는 사람이기에 그들을 머물게 한 요인이 해소되면 언제든지 이스라엘을 떠날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도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기를 원하면 할례를 함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대 교회 안에서 임시 거주자나 품꾼 같은 사람이 있다. 그들은 기독교를 다른 종교와 별반 다르지 않게 생각하고 마음의 위로를 받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 땅에서 고난도 예수님을 위한 것이면 달게 지고 나가야 하는데 세상적인 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고난이 오면 떠나게 된다. 이들이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영적 할례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4.집 밖으로 내지 말라 - 46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찌며, 유월절을 지내는 사람들은 어린 양의 피가 발린 문 밖으로 나오면 안된다.

성도들도 나의 죄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머물러야지 예수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 즉 말씀대로 행동해야지 말씀을 벗어난 행동을 하면 안된다.

 

5.뼈를 꺾지 말라 - 46, 유월절 어린 양을 먹을 때 뼈를 꺽지 말라고 하신대로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에 보통 로마 병사들이 죄수의 죽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 정강이 뼈를 꺾는데 그 뼈 예수님에게는 뼈를 꺾지 않는다.

유월절 어린 양의 뼈를 꺾으면 두 토막으로 나뉘게 된다. 유월절의 어린 양의 뼈와 십자가 상의 예수 그리스도의 뼈를 꺽지 않듯이 예수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두 토막 나지 않도록 교회 연합에 힘써야 한다. 교회는 교단과 교리를 초월해서 복음 안에서 연합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수많은 교단이 있고 교회가 서로 다투다가 갈라지기도 한다. 바울은 이것을 엄히 경계 했다. 고전1:10-13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6.동일한 법 - 49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우거한 이방인에게나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유월절 공동체는 혈육 중심이 아니라 이방인이라도 할례를 받으면 이스라엘과 똑같은 신분이 된다.

교회 안에서는 한 믿음을 갖고 국적과 혈육과 외모와 신분이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님 자녀로서 한 형제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만민에게 평등하게 적용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