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231 [배수진] 출14:1-14 바로의 추적 [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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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4일 목요일/ 새벽기도 231일째 설교 (출 52번째 설교)

231-52 목, 출14:1-14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시어 바로 군대를 유인하게 하신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낸 것을 후회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도로 데려오기 위해 군대를 보낸다. 애굽 군대가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길 해변에 온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모세에게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원망하며 애굽 사람 섬기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라며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고 한다.

 

1.배수진 - 1-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돌쳐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다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에 갇힌바 되었다 할찌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더러 가던 길에서 180도 방향을 바꾸어 바닷가에 진치라고 하는 장소는 양족 옆으로는 사막과 산이라 길이 없고 뒤는 바다가 있어 마치 광야에 갇힌 모양이 되도록 진을 치라고 하신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바다를 건너고 애굽 군대는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는 갈라진 홍해로 따라 들어왔다가 이스라엘 백성이 다 건너고 나자마자 양쪽에 벽으로 있던 바닷물이 닫히면서 수장되고 만다.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군대를 몰살시키기 위해 유인한 형국이 된다.

이 사건은 소문으로 퍼져서 훗날 블레셋, 에돔, 모압, 가나안의 사기를 꺾게 만든다.

길을 돌리시는 일부터 진을 치는 일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은 뜻이 있으셔서 지시하는 것이다. 인간은 합리적 사고에 갇혀서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합리적 사고에 갇힌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저항이 올 수도 있으나 분명한 것은 우리와 뜻이 달라도 하나님의 뜻이 항상 옳다. 합리적 사고를 뛰어 넘어 비합리적 사고를 지닌 사람이 기적을 체험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아도 믿음으로 순종하면 결국이 나에게 유익하게 끝나는 것을 알 수 있다. 55:8-9“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8:17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리로다

 

2.바로의 추적 - 6-7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새/ 특별 병거 육백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바로는 마음이 변하여 특수부대 병거 육백승가 애굽의 모든 병거와 장관들을 출동시켜 이스라엘 백성을 추적하여 다시 데리고 오려고 한다. 그는 이 실수로 애굽의 모든 병거와 장관들을 다 수장시키는 피해를 입는다.

자신의 욕심에 따라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게 된다. 삼상2:9-10“그가 그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 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라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3.부르짖음 - 10바로가 가까워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며 여호와께 부르짖고, 이스라엘 지손은 눈에 보이는 애굽 군대를 보고 두려워한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에 두려워하는 것이다. 믿음과 두려움은 반비례한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환경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 보다 더 위대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이씀을 알고 그 영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지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지만 이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원망하고 있음이 다음 행동에서 알 수 있다.

 

4.불평 - 11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것은 자유를 누리고 하나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에 가서 한 국가를 이루고자 함이다. 그런데 지금 애굽 군대가 추적해 오니 모세에게 말도 안되는 트집성 불평을 한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격이다.

좋은 일이 이루어 지기 까지는 궂은일을 견디며 헤쳐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일을 추구하면서 궂은 일 있을 때에 불평하고 포기한다면 한 사람도 좋은 일을 경험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5.부정적 사고 - 12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지금 불평하는 자들은 애굽에서 출발할때부터 부정적 사고를 가지고 광야에 가면 죽을 것이고 그것보다는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이다. 이들을 모세와 장로들이 설득하여 데리고 나온 것이다.

사람이 일을 할 때에 부정적 사고가 있으면 조금만 힘든 일이 생겨도 그 부정적 생각이 더욱 커지게 되고 부정적 사고가 커지게 되면 일어나는 모든 일에 더욱 부정적으로 보이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6.모세의 선포 - 13-14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모세는 불평하며 자신에게 저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간적 방법으로 대항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믿음으로 선포한다.

우리도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내가 할 수 있는 한계에 달했을 때에 원망, 불평하며 낙심하고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실 기적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난이 닥칠 때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는 것은 허무주의요 패배주의다. 성도는 몸은 가만히 있어도 영으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기도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절망이 올 때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시기이다. 42: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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