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244 [반응] 출19:1-9 반응하라 말씀에 [배목새벽설교]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새벽기도 244일째 설교 (출 65번째 설교)

244-65 금, 출19:1-9

삼월에 시내 광야에 이른다. 산 앞에 장막을 친다. 모세가 산에 올라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잘 들으면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된다고 하신다. 장로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한다. 여호와께서 빽빽한 구름사이에 음성으로 모세와 대화하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듣게 하신다.

 

1.시내광야 - 1절“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때부터 제 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라암셋에서 320Km 지점이다. 10일이면 올수 있는 거리를 어린아이와 노인, 가축들과 함께 오느라 45일 혹은 60일이 걸렸다. 삼월을 삼월 1일로 보면 45일, 삼월 15일로 보면 60일이 걸린 것이다. 시내산은 해발 2,291m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광야에서 11개월 20일 동안 야영하게 된다.

 

2.언약체결 - 3절“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하나님은 선한공로나 영적 고결성을 갖추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체결하시려고 한다. 하나님은 언약체결을 위해 먼저 찾아오신다. 요15: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3.보호하심 - 4절“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애굽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광야에서 만나와 반석의 생수를 주시며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어 시내광야까지 왔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내 힘은 연약하고 무능해도 하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독수리 날개로 우리를 업어 인도하듯이 인도하신다. 시23:1-6“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행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4.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 5절“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시24:1“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하나님이 그를 특별히 보살펴 주신다. 수1:7-8“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계1: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5.제사장 - 6절“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그를 제사장 삼고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의 신분이 거룩한 자요 왕같은 제사장이 된다. 벧전2:9-11“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6.말씀전달 - 7절“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모세는 하나님께 들은 말씀을 장로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을 통해서 받는다. 받은 말씀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 마28:18-20“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말씀을 전할 때에 성경에 있는 말씀 그래도 전해야 한다. 계22:18-19“내가 이 책의 예

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자신의 생각대로 잘못 전하면 멸망에 이르게 된다. 벧후3:15-16“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7.응답 - 8절“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전하니 백성이 일제히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행하겠다고 응답한다.

우리가 성경에 있는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면 그들이 응답하지 않는다. 말씀을 무시하고 불신하고 자기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말씀으로 여긴다. 이스라엘이 타락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다가 멸망당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응답하지 않는데에는 우리의 책임이 없는가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의 삶이 신뢰를 주는 삶이 되지 않으면 우리의 말도 신뢰를 잃는다. 현대 기독교가 욕을 먹고 전에는 교회가 세상을 걱정했는데 지금은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어 더욱 복음의 권위가 힘을 잃고 있다. 개인적으로라도 말씀대로 살아서 내 말에 권위가 서도록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