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283 [성령] 출29:1-9 성령이 능력이다 [배목새벽설교]

2018년 12월 4일 화요일/ 새벽기도 283일째 설교 (출 104번째 설교)

283-104 화, 출29:1-9

제사장 위임식을 위한 준비사항 제물준비, 아들들을 씻기고, 제사장 의복착용,

 

씻기고 – 4절“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제사장 위임 전에 먼저 할 일이 몸을 씻는 것이다. 이는 깨끗한 몸으로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일을 거룩하게 행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왕같은 제사장들이다. 벧전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우리가 제사장 일을 거룩하게 행해야 하는데 그것이 말씀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고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데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세가 거룩하고 깨끗한 마음을 만드는 것이다. 즉 지식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의지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완변한 상태가 되도록 해야 한다.

마음이 성령을 담는 그릇이다. 성령은 거룩하시기에 그릇이 깨끗해야 쓰임 받을 수 있다. 딤후2:20“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제물준비 – 1절“너는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로 거룩하게 할 일이 이러하니 곧 젊은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취하고”, 하나님은 제사장으로 위임하기 전에 제물을 준비하라고 하신다. 그냥 제물이 아니라 흠 없는 제물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제물이 탐나서 드리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흠없고 온전한 마음을 제물로 표현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 – 7절“관유를 가져다가 그 머리에 부어 바르고”, 제사장 위임을 받기 위해서는 관유를 가져다가 머리에 부어 바르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름은 성령이니 이는 하나님의 일을 인간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해야 되는 것을 말한다.

베드로를 비롯한 12제자들이 예수님과 3년반을 동거동락하며 직접 기적을 보며 가르침을 받았지만 그들이 성령 받기 전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당하실 때 요한을 제외한 모두는 두려워 도망친다. 그러나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고 나니 그들은 변한다. 기적을 행하고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모두가 순교당하기까지 온전히 헌신한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