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3일 수요일/ 새벽기도 342일째 설교 (레 16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_ArxB-jVW30
342-16 190213수, 레6:8-9
1.성령의 불 – 9절“아론과 그 자손에게 명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단 윗 석쇠 위에 아침까지 두고 단의 불로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번제불은 꺼지면 안된다. 이 번제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현장을 말함과 동시에 현재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펼치고 있는 교회를 뜻한다. 이 번제단의 불은 성령이다. 교회에는 성령의 불이 꺼지면 안된다.
성령이 오순절 다락방에 불같이 임했다. 행2:1-4“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않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 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번제단은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고 있을 때 번제단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듯이 교회는 성령의 불이 꺼지지 말아야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교회의 사명은 복음전도인데 이는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하게 된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순복음 교단이 한국교단의 막내 교단으로서 중견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성령운동으로 인한 결과이다. 다른 교단도 순복음 교단의 부흥을 보고 그 부흥의 원동력이 성령운동에 있음을 알고 성령운동을 하고 있다.
요즈음 교회 부흥이 멈춘 것은 세상 문화로 인해 성령의 불길이 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2.아침까지 – 9절, 번제물이 단 윗 석쇠 위에 아침까지 타고 있는 것은 그 전날 저녁에 드린 상번제를 말한다. 제사장은 백성들의 속죄제, 속건제 이외에도 아침 저녁으로 양 한 마리씩 상번제를 드린다.
번제는 예배를 뜻한다. 아침, 저녁으로 상번제를 드리는 것은 우리에게 하루 종일 예배 속에 살 것을 주문한다. 모여서 드리는 예배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서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리는 삶으로 사는 것이 생활예배이다. 주일에만 예배 드리는 선데이 크리스찬이 되면 안된다. 롬1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마5:16“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고전6:19-20“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감사 – 9절, 번제는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와 더불어 헌신을 다짐하며 드리는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상번제를 드린다는 것은 하루 일과를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감하는 것을 뜻한다.
현대인들은 감사에 너무 둔하다. 건강할 때 감사를 모르다가 병들면 건강에 대해 아쉬워하고 경제적으로 그럭저럭 쓸 것 이 있을 때에는 물질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를 모르다가 물질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면 하나님께 물질을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
부족함이 없는 평소에 감사를 드리는 것이 참다운 감사 자세다. 시50: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100:4“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4.상번제 – 9절,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번제를 상번제라고 하는 이유는 항상 드리는 번제라는 뜻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신실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기분에 따라 필요에 따라 드리는 것이 아닌 항상 변함없이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 항상 깨어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도록 하고 작은 죄라도 깨달아 지면 즉각적으로 회개해서 씻어내는 삶이 상번제를 드리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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