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새벽기도348 [그룻] 레6:24-30 토기와 유기[ 배목새벽]

달려라33 2024. 7. 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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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새벽기도 348일째 설교 (레 22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w9PYR2Ziedg

 

348-22 190221목, 레6:24-30

1.설교순종 2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말씀은 불필요해 보이지만 각종 제사에 관한 규례를 말씀하시는 중간 중간에 계속 등장한다. 이는 모세가 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레위기에 나오는 제사 규례는 매우 까다롭다. 그러므로 모세의 말에 불평을 할 사람도 있다. 그래서 모세의 말이 모세가 하는 말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옮김으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말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순종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은 목사 개인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성도들은 위로를 주는 말씀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때로는 따갑고 아픈 책망의 말씀이나 다소 부담스러운 사명에 대한 명령도 받아들여야 한다. 13:17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2.자기부인 25아론과 그 아들들에 고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속죄제 제물을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는다. 이는 희생 제물을 잡는 사람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죽인다는 의미가 있다. 그것은 곧 교만한 자신을 죽이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다릴 뿐인 것이라는 신앙적 고백이며 죄를 좇아가던 부패한 자신을 죽임으로 하나님의 사하심을 얻고 새로운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신앙 고백이다. 4:22-24“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3: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4:6-8“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3.종교다원주의 27무릇 그 고기에 접촉하는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희생 제물을 잡다가 옷에 피가 묻으면 그 옷을 거룩한 곳에서 빤다. 이는 피가 묻은 옷을 함부로 방치하여 그 피가 더럽혀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희생 제물의 피는 거룩하다.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말할 나위 없다.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는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외에 다른 믿음으로도 구원이 있다고 하는 종교다원주의가 팽배해 지고 있다. 이는 헛된 길로 미혹하는 마귀의 술책이다. 1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1:8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4.거룩 28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희생 제물의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리고 유리에 삶았으면 물로 씻는다. 이는 고기의 조그마한 조각이라도 그릇에 남아 있어 다른 음식과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교회는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섞이면 안된다. 세상 문화가 교회 안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교회가 세상과 타협하는 순간 교회로서의 거룩한 능력이 상실된다. 지금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거룩하게 구별받지 못하는 이유가 세상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5.합리성 28, 고기를 삶은 그릇이 토기일 때는 깨뜨리고 유리일 때에는 닦는다. 이는 토기는 고기가 남지 않게 깨끗하게 하기가 힘든 그릇이라 깨뜨리고 유리는 깨끗하게 씻기는 그릇이기에 닦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릇의 특성에 따라 합리적으로 처리하게 하신다. 교회 안에서이 일도 지혜롭게 상황에 맞게 합리성을 띠는 것이 좋다.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무조건 잘못을 덮는다든지, 또는 잘못을 너무 엄하게 해서 과하게 징계하는 일이 없이 지혜를 구해 합리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 용서와 징계의 균형을 합리적으로 맞추어야 한다.

깨뜨려야 할 토기는 깨뜨려야 하며 깨뜨리지 않아도 될 유리그릇은 깨뜨리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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